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 절차 돌입…12일 경선 실시

입력 2024.12.09 (16:19) 수정 2024.12.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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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9일) 신임 원내대표를 뽑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원내대표 후보를 접수해 오는 12일 선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오늘 비상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원내대표 선출 방식을 표결로 할지, 후보자들 가운데 추대 방식으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곽 수석대변인은 "현재 원내대표 공백 상황과 관련해 새 원내대표 선출 까지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역할을 계속 수행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 등 상황에 책임을 지겠다며 지난 7일 의원총회에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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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9 16:19:32
    • 수정2024-12-09 17:11:36
    정치
국민의힘은 오늘(9일) 신임 원내대표를 뽑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원내대표 후보를 접수해 오는 12일 선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오늘 비상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원내대표 선출 방식을 표결로 할지, 후보자들 가운데 추대 방식으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곽 수석대변인은 "현재 원내대표 공백 상황과 관련해 새 원내대표 선출 까지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역할을 계속 수행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 등 상황에 책임을 지겠다며 지난 7일 의원총회에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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