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전용기 이륙에 경호처 “정기 성능 점검 비행”

입력 2024.12.10 (14:25) 수정 2024.12.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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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오늘(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이륙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경호처가 “정기적 성능 점검 비행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오늘 언론에 “오늘 공군 1호기 비행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성능 점검 비행”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과 추측성 보도를 삼가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군 1호기가 서울공항을 이륙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전용기는 뜨기 전에 공군 35전대에서 비행기를 정비하고, 항공 통제 타워에도 비행계획이 통지되는데 이륙 전에는 정비도 없었고, 비행계획도 통지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도착지는 알 수 없다고 하고, 대통령 등 탑승자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군인권센터는 후속 보도자료를 내고 “방금 공지한 대통령 전용기 관련 보도는 팩트는 맞으나, 전용기 내에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해 다시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공군 1호기는 비행 후 오전 11시쯤 성남공항에 다시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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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0 14:25:54
    • 수정2024-12-10 14:47:22
    정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오늘(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이륙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경호처가 “정기적 성능 점검 비행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오늘 언론에 “오늘 공군 1호기 비행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성능 점검 비행”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과 추측성 보도를 삼가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군 1호기가 서울공항을 이륙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전용기는 뜨기 전에 공군 35전대에서 비행기를 정비하고, 항공 통제 타워에도 비행계획이 통지되는데 이륙 전에는 정비도 없었고, 비행계획도 통지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도착지는 알 수 없다고 하고, 대통령 등 탑승자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군인권센터는 후속 보도자료를 내고 “방금 공지한 대통령 전용기 관련 보도는 팩트는 맞으나, 전용기 내에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해 다시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공군 1호기는 비행 후 오전 11시쯤 성남공항에 다시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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