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두번째 대통령 탄핵안 추진…비상계엄 긴급 현안질문
입력 2024.12.11 (10:11)
수정 2024.12.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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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도 연일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는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보고됩니다.
여야는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긴급 현안질문에 나섭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철 기자, 오후 본회의 일정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네, 12월 임시국회 첫날인 오늘부터 국회는 토요일까지 매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우선, 오늘 본회의에는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보고됩니다.
탄핵안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 주권주의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오늘 보고한 탄핵안을 이번주 토요일 본회의에서 표결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오늘 본회의에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덕수 총리와 최상목 기재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모아 긴급 현안질문도 실시됩니다.
현재 국방위, 행안위, 운영위 등 상임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상계엄 관련 질의가 진행되는 것과 별도로 한자리에서 모든 부처를 상대로 교차 질의를 하는 건데요.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와 계엄군의 국회 투입 경위, 중앙선관위 출입 통제와 서버실 촬영 경위에 대해서도 캐물을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비상계엄 현안 질의가 열리고 있네요?
[기자]
네, 법사위에서도 오늘 전체회의에서 상임위 차원의 현안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성재 법무장관, 심우정 검찰총장, 오동운 공수처장,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행 등을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오늘 법사위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두 개의 특검법안 처리도 강행합니다.
'비상계엄 선포 내란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과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인데요.
내란 특검법안은 한덕수 총리와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방첩사령부와 국군정보사령부 특임대를 수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민주당이 네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은 여사 관련 15가지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야당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국회도 연일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는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보고됩니다.
여야는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긴급 현안질문에 나섭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철 기자, 오후 본회의 일정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네, 12월 임시국회 첫날인 오늘부터 국회는 토요일까지 매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우선, 오늘 본회의에는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보고됩니다.
탄핵안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 주권주의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오늘 보고한 탄핵안을 이번주 토요일 본회의에서 표결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오늘 본회의에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덕수 총리와 최상목 기재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모아 긴급 현안질문도 실시됩니다.
현재 국방위, 행안위, 운영위 등 상임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상계엄 관련 질의가 진행되는 것과 별도로 한자리에서 모든 부처를 상대로 교차 질의를 하는 건데요.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와 계엄군의 국회 투입 경위, 중앙선관위 출입 통제와 서버실 촬영 경위에 대해서도 캐물을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비상계엄 현안 질의가 열리고 있네요?
[기자]
네, 법사위에서도 오늘 전체회의에서 상임위 차원의 현안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성재 법무장관, 심우정 검찰총장, 오동운 공수처장,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행 등을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오늘 법사위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두 개의 특검법안 처리도 강행합니다.
'비상계엄 선포 내란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과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인데요.
내란 특검법안은 한덕수 총리와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방첩사령부와 국군정보사령부 특임대를 수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민주당이 네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은 여사 관련 15가지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야당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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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두번째 대통령 탄핵안 추진…비상계엄 긴급 현안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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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1 1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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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 연일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는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보고됩니다.
여야는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긴급 현안질문에 나섭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철 기자, 오후 본회의 일정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네, 12월 임시국회 첫날인 오늘부터 국회는 토요일까지 매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우선, 오늘 본회의에는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보고됩니다.
탄핵안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 주권주의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오늘 보고한 탄핵안을 이번주 토요일 본회의에서 표결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오늘 본회의에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덕수 총리와 최상목 기재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모아 긴급 현안질문도 실시됩니다.
현재 국방위, 행안위, 운영위 등 상임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상계엄 관련 질의가 진행되는 것과 별도로 한자리에서 모든 부처를 상대로 교차 질의를 하는 건데요.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와 계엄군의 국회 투입 경위, 중앙선관위 출입 통제와 서버실 촬영 경위에 대해서도 캐물을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비상계엄 현안 질의가 열리고 있네요?
[기자]
네, 법사위에서도 오늘 전체회의에서 상임위 차원의 현안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성재 법무장관, 심우정 검찰총장, 오동운 공수처장,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행 등을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오늘 법사위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두 개의 특검법안 처리도 강행합니다.
'비상계엄 선포 내란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과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인데요.
내란 특검법안은 한덕수 총리와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방첩사령부와 국군정보사령부 특임대를 수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민주당이 네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은 여사 관련 15가지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야당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국회도 연일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는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보고됩니다.
여야는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긴급 현안질문에 나섭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철 기자, 오후 본회의 일정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네, 12월 임시국회 첫날인 오늘부터 국회는 토요일까지 매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우선, 오늘 본회의에는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보고됩니다.
탄핵안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 주권주의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오늘 보고한 탄핵안을 이번주 토요일 본회의에서 표결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오늘 본회의에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덕수 총리와 최상목 기재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모아 긴급 현안질문도 실시됩니다.
현재 국방위, 행안위, 운영위 등 상임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상계엄 관련 질의가 진행되는 것과 별도로 한자리에서 모든 부처를 상대로 교차 질의를 하는 건데요.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와 계엄군의 국회 투입 경위, 중앙선관위 출입 통제와 서버실 촬영 경위에 대해서도 캐물을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비상계엄 현안 질의가 열리고 있네요?
[기자]
네, 법사위에서도 오늘 전체회의에서 상임위 차원의 현안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성재 법무장관, 심우정 검찰총장, 오동운 공수처장,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행 등을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오늘 법사위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두 개의 특검법안 처리도 강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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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법안은 한덕수 총리와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방첩사령부와 국군정보사령부 특임대를 수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민주당이 네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은 여사 관련 15가지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야당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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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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