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단체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절차 긴급 중단하라”

입력 2024.12.11 (14:17) 수정 2024.12.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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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이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절차를 즉시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이 벌여 놓은 의료 개혁은 원천 무효”라며 “의대 모집 절차를 긴급하게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란 수괴의 하수인임을 참회하고 장관직에서 즉시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 “물러나기 전 신입 선발 권한은 각 대학에 있음을 선언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수들은 또, “지난해 4월 발표된 모집 요강이 합법적 정원이며, 재량으로 선발 인원을 감원하라고 대학에 통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모집을 중지하고, 각 대학의 총장, 학장, 의대 교수 대표가 참여하는 ‘의대 교육 정상화 TF’를 만들어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재조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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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교수단체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절차 긴급 중단하라”
    • 입력 2024-12-11 14:17:39
    • 수정2024-12-11 14:22:27
    사회
의대 교수들이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절차를 즉시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이 벌여 놓은 의료 개혁은 원천 무효”라며 “의대 모집 절차를 긴급하게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란 수괴의 하수인임을 참회하고 장관직에서 즉시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 “물러나기 전 신입 선발 권한은 각 대학에 있음을 선언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수들은 또, “지난해 4월 발표된 모집 요강이 합법적 정원이며, 재량으로 선발 인원을 감원하라고 대학에 통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모집을 중지하고, 각 대학의 총장, 학장, 의대 교수 대표가 참여하는 ‘의대 교육 정상화 TF’를 만들어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재조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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