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합동참모본부에 압수수색 위해 진입…현재 대치 중

입력 2024.12.11 (15:27) 수정 2024.12.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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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군 합동참모본부 내에 있는 전 계엄사령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오늘(11일) 오후 군 합동참모본부 내로 압수수색 진입을 시도해 현재 대치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합참에서 계엄과 관련해 당시 회의를 진행했던 장소 등을 살필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합참은 "압수수색과 관련해 전 계엄사령부가 사용한 시설과 장비에 대해 (경찰과) 협의중"이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대상이 되는 자료를 합참으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을지 여부 등을 협의중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오늘 합참과 대통령실 모두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내부 진입을 하지 못한 채 압수수색을 협의중에 있습니다.

경찰 측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 자체는 오늘이 지나도 폐기되는 것이 아니지만, 오늘 집행할 수 있는 시간은 일몰 시간인 오후 5시 14분까지'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일몰 시간 이전까지 압수수색이 이뤄지지 못하면 경찰은 내일 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합참이 압수수색 대상 자료를 경찰에 임의제출할 경우 추가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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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1 15:27:44
    • 수정2024-12-11 16:45:33
    사회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군 합동참모본부 내에 있는 전 계엄사령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오늘(11일) 오후 군 합동참모본부 내로 압수수색 진입을 시도해 현재 대치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합참에서 계엄과 관련해 당시 회의를 진행했던 장소 등을 살필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합참은 "압수수색과 관련해 전 계엄사령부가 사용한 시설과 장비에 대해 (경찰과) 협의중"이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대상이 되는 자료를 합참으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을지 여부 등을 협의중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오늘 합참과 대통령실 모두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내부 진입을 하지 못한 채 압수수색을 협의중에 있습니다.

경찰 측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 자체는 오늘이 지나도 폐기되는 것이 아니지만, 오늘 집행할 수 있는 시간은 일몰 시간인 오후 5시 14분까지'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일몰 시간 이전까지 압수수색이 이뤄지지 못하면 경찰은 내일 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합참이 압수수색 대상 자료를 경찰에 임의제출할 경우 추가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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