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각료회의 폐막…DDA 협상 탄력

입력 2005.12.19 (07:54) 수정 2005.12.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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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계속된 제6차 세계무역기구, 즉 WTO 각료 회의가 오늘 새벽 홍콩 각료회의 선언문을 채택한 후 공식 폐막했습니다.
난항을 거듭해온 이번 회의에서는 비록 DDA 즉 도아 개발 아젠다 협상의 세부 원칙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선언문 채택에 성공함에 따라 위기를 맞았던 DDA 협상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선언문에는 우리나라의 관심 사항인 농산물의 민감 품목과 특별 품목과 관련해 "해당국이 스스로 적절한 수치의 품목을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향후 협상 과정에서 국내 핵심 농산물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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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O 각료회의 폐막…DDA 협상 탄력
    • 입력 2005-12-19 06:58:07
    • 수정2005-12-19 07: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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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계속된 제6차 세계무역기구, 즉 WTO 각료 회의가 오늘 새벽 홍콩 각료회의 선언문을 채택한 후 공식 폐막했습니다. 난항을 거듭해온 이번 회의에서는 비록 DDA 즉 도아 개발 아젠다 협상의 세부 원칙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선언문 채택에 성공함에 따라 위기를 맞았던 DDA 협상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선언문에는 우리나라의 관심 사항인 농산물의 민감 품목과 특별 품목과 관련해 "해당국이 스스로 적절한 수치의 품목을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향후 협상 과정에서 국내 핵심 농산물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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