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네덜란드’ 대회 폐지…“왕관, 시대 안 맞아”
입력 2024.12.13 (03:34)
수정 2024.12.13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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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네덜란드' 대회가 35년 만에 폐지됩니다.
미스 네덜란드 조직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시대가 바뀌었고 우리도 그에 따라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소셜미디어(SNS)나 비현실적인 미의 기준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이나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조직위는 "더 이상 왕관은 없지만 영감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며 "드레스는 없지만 살아 움직이는 꿈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니카 판 조직위원장은 새 플랫폼에 관한 블로그 글에서 "미인대회 띠와 왕관은 더는 이 시대의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며 "그러나 서로 지지하고 돕는 여성들은 우리에게 영원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미스 네덜란드 대회에서는 성전환자가 처음으로 우승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미스 네덜란드 조직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시대가 바뀌었고 우리도 그에 따라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소셜미디어(SNS)나 비현실적인 미의 기준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이나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조직위는 "더 이상 왕관은 없지만 영감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며 "드레스는 없지만 살아 움직이는 꿈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니카 판 조직위원장은 새 플랫폼에 관한 블로그 글에서 "미인대회 띠와 왕관은 더는 이 시대의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며 "그러나 서로 지지하고 돕는 여성들은 우리에게 영원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미스 네덜란드 대회에서는 성전환자가 처음으로 우승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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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 네덜란드’ 대회 폐지…“왕관, 시대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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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3 03:34:03
- 수정2024-12-13 03:39:05
'미스 네덜란드' 대회가 35년 만에 폐지됩니다.
미스 네덜란드 조직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시대가 바뀌었고 우리도 그에 따라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소셜미디어(SNS)나 비현실적인 미의 기준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이나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조직위는 "더 이상 왕관은 없지만 영감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며 "드레스는 없지만 살아 움직이는 꿈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니카 판 조직위원장은 새 플랫폼에 관한 블로그 글에서 "미인대회 띠와 왕관은 더는 이 시대의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며 "그러나 서로 지지하고 돕는 여성들은 우리에게 영원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미스 네덜란드 대회에서는 성전환자가 처음으로 우승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미스 네덜란드 조직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시대가 바뀌었고 우리도 그에 따라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소셜미디어(SNS)나 비현실적인 미의 기준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이나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조직위는 "더 이상 왕관은 없지만 영감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며 "드레스는 없지만 살아 움직이는 꿈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니카 판 조직위원장은 새 플랫폼에 관한 블로그 글에서 "미인대회 띠와 왕관은 더는 이 시대의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며 "그러나 서로 지지하고 돕는 여성들은 우리에게 영원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미스 네덜란드 대회에서는 성전환자가 처음으로 우승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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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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