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한국 영화 4편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입력 2024.12.13 (06:51) 수정 2024.12.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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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한국 영화들이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어제 한국영상자료원이 소장한 고전 영화 일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작품은 한국전쟁 중에 제작된 영화 '낙동강'과 산업화 시기 농촌의 현실을 묘사한 1958년 영화 '돈'이 포함됐고요.

한국의 '히치콕'이라 불리는 '김기영' 감독의 대표작 '하녀'와 국내 최초로 와이드 스크린에서 개봉한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까지 모두 4편입니다.

국가유산청은 해당 영화들이 근현대기 한국의 사회상과 생활상을 담고 있어 문화유산 등록 기준을 충족한다며, 향후 미래 세대에게 한국 영화의 가치를 알리는 자료로 활용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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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컬처] 한국 영화 4편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 입력 2024-12-13 06:51:14
    • 수정2024-12-13 06: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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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한국 영화들이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어제 한국영상자료원이 소장한 고전 영화 일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작품은 한국전쟁 중에 제작된 영화 '낙동강'과 산업화 시기 농촌의 현실을 묘사한 1958년 영화 '돈'이 포함됐고요.

한국의 '히치콕'이라 불리는 '김기영' 감독의 대표작 '하녀'와 국내 최초로 와이드 스크린에서 개봉한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까지 모두 4편입니다.

국가유산청은 해당 영화들이 근현대기 한국의 사회상과 생활상을 담고 있어 문화유산 등록 기준을 충족한다며, 향후 미래 세대에게 한국 영화의 가치를 알리는 자료로 활용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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