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UEL서 레인저스와 1-1 비겨 5경기 무승…손흥민 풀타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은 5경기째 승리를 기록하는데 실패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늘(1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로파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레인저스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2분 레인저스의 아가마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0분 쿨루세브스키의 동점골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최전방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엔 왼쪽 측면으로 자리를 옮겨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이나 도움을 올리진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4골 4도움, 유로파리그 1골 등 공식 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3승 2무 1패로 승점 11을 기록한 토트넘은 9위에 자리했습니다.

총 8경기를 치르는 리그 페이즈의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행을 노려야 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