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외투기업 만나 “서울 안전한 도시…안심하고 투자해달라”
입력 2024.12.13 (10:25)
수정 2024.12.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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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외국인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안심하고 투자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3일) 시청에서 외국계 금융·투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서울은 여전히 투자하기 좋은 도시”라며 “서울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와 혁신적인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일련의 상황으로 서울에 투자를 계획하던 외국계 기업의 고심이 어느 때보다도 깊었을 것”이라면서 “대내외적인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굳건한 원칙 속에 한국은 신속히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은 집회 현장마저도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라며 “안심하고 서울에 투자하셔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서울비전 2030펀드 5조 원을 통해 창조산업, AI, 바이오 등 미래 유망 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첨단산업 글로벌 인재 유치도 적극 추진하는 등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장·단기 대책도 함께 시행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외국인 투자를 도울 대책도 소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기업·자본 유치 전담 기구 ‘인베스트서울’에 외국인 투자기업 설루션 센터를 설치하겠다”면서,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 자문을 위한 싱크탱크를 구성해 내년에는 지자체 중 최초로 투자유치 전담 기관 ‘서울투자진흥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정치적 혼란 상황은 길어도 1∼2달이면 안정될 것”이라며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서울의 가치는 변함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계엄 사태를 계기로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면서 민생경제 타격 우려가 커지자 지난 10일부터 연속으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3일) 시청에서 외국계 금융·투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서울은 여전히 투자하기 좋은 도시”라며 “서울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와 혁신적인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일련의 상황으로 서울에 투자를 계획하던 외국계 기업의 고심이 어느 때보다도 깊었을 것”이라면서 “대내외적인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굳건한 원칙 속에 한국은 신속히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은 집회 현장마저도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라며 “안심하고 서울에 투자하셔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서울비전 2030펀드 5조 원을 통해 창조산업, AI, 바이오 등 미래 유망 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첨단산업 글로벌 인재 유치도 적극 추진하는 등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장·단기 대책도 함께 시행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외국인 투자를 도울 대책도 소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기업·자본 유치 전담 기구 ‘인베스트서울’에 외국인 투자기업 설루션 센터를 설치하겠다”면서,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 자문을 위한 싱크탱크를 구성해 내년에는 지자체 중 최초로 투자유치 전담 기관 ‘서울투자진흥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정치적 혼란 상황은 길어도 1∼2달이면 안정될 것”이라며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서울의 가치는 변함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계엄 사태를 계기로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면서 민생경제 타격 우려가 커지자 지난 10일부터 연속으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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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외투기업 만나 “서울 안전한 도시…안심하고 투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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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3 10:25:39
- 수정2024-12-13 10:27:46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외국인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안심하고 투자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3일) 시청에서 외국계 금융·투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서울은 여전히 투자하기 좋은 도시”라며 “서울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와 혁신적인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일련의 상황으로 서울에 투자를 계획하던 외국계 기업의 고심이 어느 때보다도 깊었을 것”이라면서 “대내외적인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굳건한 원칙 속에 한국은 신속히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은 집회 현장마저도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라며 “안심하고 서울에 투자하셔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서울비전 2030펀드 5조 원을 통해 창조산업, AI, 바이오 등 미래 유망 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첨단산업 글로벌 인재 유치도 적극 추진하는 등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장·단기 대책도 함께 시행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외국인 투자를 도울 대책도 소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기업·자본 유치 전담 기구 ‘인베스트서울’에 외국인 투자기업 설루션 센터를 설치하겠다”면서,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 자문을 위한 싱크탱크를 구성해 내년에는 지자체 중 최초로 투자유치 전담 기관 ‘서울투자진흥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정치적 혼란 상황은 길어도 1∼2달이면 안정될 것”이라며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서울의 가치는 변함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계엄 사태를 계기로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면서 민생경제 타격 우려가 커지자 지난 10일부터 연속으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3일) 시청에서 외국계 금융·투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서울은 여전히 투자하기 좋은 도시”라며 “서울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와 혁신적인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일련의 상황으로 서울에 투자를 계획하던 외국계 기업의 고심이 어느 때보다도 깊었을 것”이라면서 “대내외적인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굳건한 원칙 속에 한국은 신속히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은 집회 현장마저도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라며 “안심하고 서울에 투자하셔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서울비전 2030펀드 5조 원을 통해 창조산업, AI, 바이오 등 미래 유망 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첨단산업 글로벌 인재 유치도 적극 추진하는 등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장·단기 대책도 함께 시행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외국인 투자를 도울 대책도 소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기업·자본 유치 전담 기구 ‘인베스트서울’에 외국인 투자기업 설루션 센터를 설치하겠다”면서,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 자문을 위한 싱크탱크를 구성해 내년에는 지자체 중 최초로 투자유치 전담 기관 ‘서울투자진흥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정치적 혼란 상황은 길어도 1∼2달이면 안정될 것”이라며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서울의 가치는 변함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계엄 사태를 계기로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면서 민생경제 타격 우려가 커지자 지난 10일부터 연속으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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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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