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론’ 신앙 수준”…선관위 “실물투표하는 이상 불가” [지금뉴스]

입력 2024.12.13 (12:42) 수정 2024.12.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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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 가운데 하나로 '부정선거' 의혹을 지목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데이터 조작을 통한 부정선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부정선거론'과 관련된 일각의 주장에 대해 설명한 적 있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의 질문에 "실물투표를 하고 있는 이상 전산장비를 통한 조작은 의미가 없다"며 "선관위 서버 관련 관리체계에 대한 부분을 소상하게 알리는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성회 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은 선관위 사무총장과 관계자 등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부정선거와 관련해서 논의를 해야 한다는 게 부끄럽기도 하다"면서 "군을 동원해서 '부정선거'를 살펴보려고 했다는 것은 사이비종교의 최악의 케이스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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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3 12:42:59
    • 수정2024-12-13 16: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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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 가운데 하나로 '부정선거' 의혹을 지목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데이터 조작을 통한 부정선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부정선거론'과 관련된 일각의 주장에 대해 설명한 적 있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의 질문에 "실물투표를 하고 있는 이상 전산장비를 통한 조작은 의미가 없다"며 "선관위 서버 관련 관리체계에 대한 부분을 소상하게 알리는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성회 국회 행안위원(더불어민주당)은 선관위 사무총장과 관계자 등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부정선거와 관련해서 논의를 해야 한다는 게 부끄럽기도 하다"면서 "군을 동원해서 '부정선거'를 살펴보려고 했다는 것은 사이비종교의 최악의 케이스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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