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군 직무대리 다수 우려에 “대북 감시·도발 대응 이상 없어”

입력 2024.12.13 (13:29) 수정 2024.12.13 (13: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군 주요 보직자들이 줄줄이 직무 배제된 가운데 대북 감시에는 이상이 없다고 군이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3일) “지금 군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접적지역 대비태세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직무대리 체제가 몇 군데 있다 보니 우려하는 분들이 있는데, 수도방위사령부나 특전사령부 등 부대는 대테러 임무 위주로 만든 부대”라며 “실제 전시에 접적지역에서 적과 맞서 싸우는 부대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실제 전시에 대비한 북한군 감시나 도발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체계에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방부 장관직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 특전사령관, 수방사령관, 방첩사령관, 정보사령관 등 주요 보직은 이번 계엄 사태와 연관이 있어 직무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합참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합참, 군 직무대리 다수 우려에 “대북 감시·도발 대응 이상 없어”
    • 입력 2024-12-13 13:29:34
    • 수정2024-12-13 13:40:39
    정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군 주요 보직자들이 줄줄이 직무 배제된 가운데 대북 감시에는 이상이 없다고 군이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3일) “지금 군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접적지역 대비태세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직무대리 체제가 몇 군데 있다 보니 우려하는 분들이 있는데, 수도방위사령부나 특전사령부 등 부대는 대테러 임무 위주로 만든 부대”라며 “실제 전시에 접적지역에서 적과 맞서 싸우는 부대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실제 전시에 대비한 북한군 감시나 도발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체계에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방부 장관직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 특전사령관, 수방사령관, 방첩사령관, 정보사령관 등 주요 보직은 이번 계엄 사태와 연관이 있어 직무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합참홈페이지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