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 주가 19%↑…시총 첫 1조 달러 돌파
입력 2024.12.14 (03:51)
수정 2024.12.14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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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현지시간 13일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49분(서부 시간 오전 8시 49분) 브로드컴 주가는 전날보다 18.88% 폭등한 217.77달러(31만 2천717원)에 거래됐습니다.
시가총액은 1조 170억 달러로 불어나며 처음 1조 달러를 넘어섰고, 시총 순위도 9위로 올라섰습니다.
주가는 이날 221달러선까지 오르며 20% 이상 오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설계·개발하는 브로드컴은 전날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살짝 미치지 못했고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나 지난 1년간 생성형 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AI 관련 매출이 220% 증가했습니다.
브로드컴은 “대형 클라우드 기업 3곳과 AI 칩을 개발 중”이라며 “향후 3년간 AI에서 기회를 보고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이날 “실적 발표 전까지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4분기 실적은 준수했다”며 “경영진의 AI 비전이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49분(서부 시간 오전 8시 49분) 브로드컴 주가는 전날보다 18.88% 폭등한 217.77달러(31만 2천717원)에 거래됐습니다.
시가총액은 1조 170억 달러로 불어나며 처음 1조 달러를 넘어섰고, 시총 순위도 9위로 올라섰습니다.
주가는 이날 221달러선까지 오르며 20% 이상 오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설계·개발하는 브로드컴은 전날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살짝 미치지 못했고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나 지난 1년간 생성형 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AI 관련 매출이 220% 증가했습니다.
브로드컴은 “대형 클라우드 기업 3곳과 AI 칩을 개발 중”이라며 “향후 3년간 AI에서 기회를 보고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이날 “실적 발표 전까지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4분기 실적은 준수했다”며 “경영진의 AI 비전이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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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 주가 19%↑…시총 첫 1조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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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4 03:51:32
- 수정2024-12-14 03:59:00
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현지시간 13일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49분(서부 시간 오전 8시 49분) 브로드컴 주가는 전날보다 18.88% 폭등한 217.77달러(31만 2천717원)에 거래됐습니다.
시가총액은 1조 170억 달러로 불어나며 처음 1조 달러를 넘어섰고, 시총 순위도 9위로 올라섰습니다.
주가는 이날 221달러선까지 오르며 20% 이상 오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설계·개발하는 브로드컴은 전날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살짝 미치지 못했고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나 지난 1년간 생성형 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AI 관련 매출이 220% 증가했습니다.
브로드컴은 “대형 클라우드 기업 3곳과 AI 칩을 개발 중”이라며 “향후 3년간 AI에서 기회를 보고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이날 “실적 발표 전까지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4분기 실적은 준수했다”며 “경영진의 AI 비전이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49분(서부 시간 오전 8시 49분) 브로드컴 주가는 전날보다 18.88% 폭등한 217.77달러(31만 2천717원)에 거래됐습니다.
시가총액은 1조 170억 달러로 불어나며 처음 1조 달러를 넘어섰고, 시총 순위도 9위로 올라섰습니다.
주가는 이날 221달러선까지 오르며 20% 이상 오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설계·개발하는 브로드컴은 전날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살짝 미치지 못했고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나 지난 1년간 생성형 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AI 관련 매출이 220% 증가했습니다.
브로드컴은 “대형 클라우드 기업 3곳과 AI 칩을 개발 중”이라며 “향후 3년간 AI에서 기회를 보고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이날 “실적 발표 전까지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4분기 실적은 준수했다”며 “경영진의 AI 비전이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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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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