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러시아 전쟁 돕는 자들에 계속 조치 취할 것”…북한에 경고

입력 2024.12.14 (08:17) 수정 2024.12.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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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현지시간 13일 우크라이나전쟁과 관련한 북러 군사협력 강화에 맞서 계속 대응 조치를 추진하기로 뜻을 같이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7개국 정상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한 회의에서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지원하는 자들”에 계속 대응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지원하는 자’라는 표현은 최근 러시아를 위해 만 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병력을 파견한 북한을 지칭한 것이 명확해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상들은 자유와 주권, 독립을 위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투쟁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러시아의 침략을 재차 규탄했습니다.

G7 정상들은 또 최근 철권통치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반군에 의해 전복된 시리아에서 평화적이고 질서 있는 권력 이양이 이뤄져야 한다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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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 “러시아 전쟁 돕는 자들에 계속 조치 취할 것”…북한에 경고
    • 입력 2024-12-14 08:17:07
    • 수정2024-12-14 08:18:12
    국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현지시간 13일 우크라이나전쟁과 관련한 북러 군사협력 강화에 맞서 계속 대응 조치를 추진하기로 뜻을 같이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7개국 정상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한 회의에서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지원하는 자들”에 계속 대응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지원하는 자’라는 표현은 최근 러시아를 위해 만 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병력을 파견한 북한을 지칭한 것이 명확해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상들은 자유와 주권, 독립을 위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투쟁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러시아의 침략을 재차 규탄했습니다.

G7 정상들은 또 최근 철권통치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반군에 의해 전복된 시리아에서 평화적이고 질서 있는 권력 이양이 이뤄져야 한다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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