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권한대행 체제로…“국정 안전에 온 힘”
입력 2024.12.14 (20:31)
수정 2024.12.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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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대통령의 권한은 이제 국무총리가 맡게 됐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국정을 안정시키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지형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탄핵 소추 가결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향한 한덕수 국무총리.
무거운 표정으로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된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주화 이후 대통령 탄핵안 통과로 총리의 권한대행 체제가 들어선 건 이번이 3번째.
한덕수 권한대행은 법률안 공포와 재의 요구, 공무원과 헌법기관 임면 등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 대부분을 이어받습니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아 주로 주재하던 국무회의를 이끌고, 국내 행정을 담당해 온 총리가 거의 관여하지 않았던 외교, 안보도 챙겨야 합니다.
이에 따라 군 통수권도 넘겨받으면서 윤 대통령의 2선 후퇴 언급 이후 군 통수권이 누구에게 있냐는 논란도 일단락됐습니다.
사안의 민감성에 따라 총리실을 거치지 않고 대통령실로 직접 보고되던 극비 군사 정보도 권한대행에게 갑니다.
한 권한대행은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전군 경계 태세 강화를 지시했고, 합참의장에게는 북한이 국내 상황을 오판해 도발을 시도하지 않도록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김지훈
보신 것처럼 대통령의 권한은 이제 국무총리가 맡게 됐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국정을 안정시키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지형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탄핵 소추 가결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향한 한덕수 국무총리.
무거운 표정으로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된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주화 이후 대통령 탄핵안 통과로 총리의 권한대행 체제가 들어선 건 이번이 3번째.
한덕수 권한대행은 법률안 공포와 재의 요구, 공무원과 헌법기관 임면 등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 대부분을 이어받습니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아 주로 주재하던 국무회의를 이끌고, 국내 행정을 담당해 온 총리가 거의 관여하지 않았던 외교, 안보도 챙겨야 합니다.
이에 따라 군 통수권도 넘겨받으면서 윤 대통령의 2선 후퇴 언급 이후 군 통수권이 누구에게 있냐는 논란도 일단락됐습니다.
사안의 민감성에 따라 총리실을 거치지 않고 대통령실로 직접 보고되던 극비 군사 정보도 권한대행에게 갑니다.
한 권한대행은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전군 경계 태세 강화를 지시했고, 합참의장에게는 북한이 국내 상황을 오판해 도발을 시도하지 않도록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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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4 20:46:16
[앵커]
보신 것처럼 대통령의 권한은 이제 국무총리가 맡게 됐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국정을 안정시키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지형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탄핵 소추 가결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향한 한덕수 국무총리.
무거운 표정으로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된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주화 이후 대통령 탄핵안 통과로 총리의 권한대행 체제가 들어선 건 이번이 3번째.
한덕수 권한대행은 법률안 공포와 재의 요구, 공무원과 헌법기관 임면 등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 대부분을 이어받습니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아 주로 주재하던 국무회의를 이끌고, 국내 행정을 담당해 온 총리가 거의 관여하지 않았던 외교, 안보도 챙겨야 합니다.
이에 따라 군 통수권도 넘겨받으면서 윤 대통령의 2선 후퇴 언급 이후 군 통수권이 누구에게 있냐는 논란도 일단락됐습니다.
사안의 민감성에 따라 총리실을 거치지 않고 대통령실로 직접 보고되던 극비 군사 정보도 권한대행에게 갑니다.
한 권한대행은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전군 경계 태세 강화를 지시했고, 합참의장에게는 북한이 국내 상황을 오판해 도발을 시도하지 않도록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김지훈
보신 것처럼 대통령의 권한은 이제 국무총리가 맡게 됐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국정을 안정시키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지형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탄핵 소추 가결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향한 한덕수 국무총리.
무거운 표정으로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된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주화 이후 대통령 탄핵안 통과로 총리의 권한대행 체제가 들어선 건 이번이 3번째.
한덕수 권한대행은 법률안 공포와 재의 요구, 공무원과 헌법기관 임면 등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 대부분을 이어받습니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아 주로 주재하던 국무회의를 이끌고, 국내 행정을 담당해 온 총리가 거의 관여하지 않았던 외교, 안보도 챙겨야 합니다.
이에 따라 군 통수권도 넘겨받으면서 윤 대통령의 2선 후퇴 언급 이후 군 통수권이 누구에게 있냐는 논란도 일단락됐습니다.
사안의 민감성에 따라 총리실을 거치지 않고 대통령실로 직접 보고되던 극비 군사 정보도 권한대행에게 갑니다.
한 권한대행은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전군 경계 태세 강화를 지시했고, 합참의장에게는 북한이 국내 상황을 오판해 도발을 시도하지 않도록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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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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