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을 보면 올해 11월까지 소비자 선호 8개 외식 메뉴의 서울 기준 평균 가격 상승률은 4%입니다.
메뉴별로 보면 김밥이 5.3%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고, 같은 기간 짜장면과 비빔밥은 각각 5% 올랐습니다.
이어 냉면 4.7%, 칼국수 3.8%, 삼겹살 200그램 기준으로 3.4% 등의 순입니다.
삼계탕은 2.5% 올랐고 김치찌개 백반은 2.4%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덜했습니다.
전반적인 고물가 현상 속에 외식 물가는 올해 내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삼겹살은 200그램 기준으로 올해 5월 서울에서 2만 원 시대를 열었고, 삼계탕 역시 지난 7월 17,000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지난 3일 비상계엄 여파로 달러 원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런 외식 메뉴 가격 상승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메뉴별로 보면 김밥이 5.3%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고, 같은 기간 짜장면과 비빔밥은 각각 5% 올랐습니다.
이어 냉면 4.7%, 칼국수 3.8%, 삼겹살 200그램 기준으로 3.4% 등의 순입니다.
삼계탕은 2.5% 올랐고 김치찌개 백반은 2.4%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덜했습니다.
전반적인 고물가 현상 속에 외식 물가는 올해 내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삼겹살은 200그램 기준으로 올해 5월 서울에서 2만 원 시대를 열었고, 삼계탕 역시 지난 7월 17,000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지난 3일 비상계엄 여파로 달러 원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런 외식 메뉴 가격 상승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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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외식 메뉴는 “김밥·짜장면·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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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5 09:42:12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을 보면 올해 11월까지 소비자 선호 8개 외식 메뉴의 서울 기준 평균 가격 상승률은 4%입니다.
메뉴별로 보면 김밥이 5.3%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고, 같은 기간 짜장면과 비빔밥은 각각 5% 올랐습니다.
이어 냉면 4.7%, 칼국수 3.8%, 삼겹살 200그램 기준으로 3.4% 등의 순입니다.
삼계탕은 2.5% 올랐고 김치찌개 백반은 2.4%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덜했습니다.
전반적인 고물가 현상 속에 외식 물가는 올해 내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삼겹살은 200그램 기준으로 올해 5월 서울에서 2만 원 시대를 열었고, 삼계탕 역시 지난 7월 17,000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지난 3일 비상계엄 여파로 달러 원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런 외식 메뉴 가격 상승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메뉴별로 보면 김밥이 5.3%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고, 같은 기간 짜장면과 비빔밥은 각각 5% 올랐습니다.
이어 냉면 4.7%, 칼국수 3.8%, 삼겹살 200그램 기준으로 3.4% 등의 순입니다.
삼계탕은 2.5% 올랐고 김치찌개 백반은 2.4%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덜했습니다.
전반적인 고물가 현상 속에 외식 물가는 올해 내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삼겹살은 200그램 기준으로 올해 5월 서울에서 2만 원 시대를 열었고, 삼계탕 역시 지난 7월 17,000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지난 3일 비상계엄 여파로 달러 원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런 외식 메뉴 가격 상승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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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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