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저작권 침해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
입력 2024.12.16 (09:50)
수정 2024.12.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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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저작권 침해 사이트인 ‘누누티비’의 운영자가 검거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방검찰청은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 ‘누누티비’의 운영자 A 씨를 지난달 9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누티비는 도박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드라마와 영화 등 K-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불법 웹사이트입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6월 해당 사이트를 개설한 뒤, 도미니카공화국과 파라과이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해 왔습니다.
A 씨는 누누티비 외에도 ‘티비위키’와 ‘오케이툰’ 등 또 다른 불법 사이트들을 운영하며 5개월 동안 18억 원의 범죄수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당국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A 씨가 보유하고 있던 고급 차량 2대와 고급 시계 한 개, 비트코인 등 가상 자산을 압수했습니다.
A 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도메인을 변경하고, 서버에 접속할 때 다중 가상 사설망(VPN)과 해외 신용카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작품을 무단으로 복제할 때도 타인의 정식 웹툰 사이트 계정 등을 구매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개인 간 공유(P2P)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해, 불법 사이트 이용자가 자신과 같은 영상을 보고 있는 다른 이용자에게 자신의 개인용 컴퓨터에 저장된 스트리밍 영상 조각 파일을 무차별적으로 배포하게 만들어 저작물 무단 공유를 활성화해 영상 전송 비용을 낮춰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검거는 문체부와 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공조로 이루어졌습니다.
문체부는 누누티비와 티비위키, 오케이툰의 도메인을 모두 압수하고 접속 경로를 ‘압수 안내 페이지’로 변경해, 방문자들에게 무단 복제 저작물이 송출·전송되지 않도록 즉각 차단 조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방검찰청은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 ‘누누티비’의 운영자 A 씨를 지난달 9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누티비는 도박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드라마와 영화 등 K-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불법 웹사이트입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6월 해당 사이트를 개설한 뒤, 도미니카공화국과 파라과이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해 왔습니다.
A 씨는 누누티비 외에도 ‘티비위키’와 ‘오케이툰’ 등 또 다른 불법 사이트들을 운영하며 5개월 동안 18억 원의 범죄수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당국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A 씨가 보유하고 있던 고급 차량 2대와 고급 시계 한 개, 비트코인 등 가상 자산을 압수했습니다.
A 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도메인을 변경하고, 서버에 접속할 때 다중 가상 사설망(VPN)과 해외 신용카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작품을 무단으로 복제할 때도 타인의 정식 웹툰 사이트 계정 등을 구매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개인 간 공유(P2P)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해, 불법 사이트 이용자가 자신과 같은 영상을 보고 있는 다른 이용자에게 자신의 개인용 컴퓨터에 저장된 스트리밍 영상 조각 파일을 무차별적으로 배포하게 만들어 저작물 무단 공유를 활성화해 영상 전송 비용을 낮춰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검거는 문체부와 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공조로 이루어졌습니다.
문체부는 누누티비와 티비위키, 오케이툰의 도메인을 모두 압수하고 접속 경로를 ‘압수 안내 페이지’로 변경해, 방문자들에게 무단 복제 저작물이 송출·전송되지 않도록 즉각 차단 조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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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6 09:52:49
국내 최대 저작권 침해 사이트인 ‘누누티비’의 운영자가 검거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방검찰청은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 ‘누누티비’의 운영자 A 씨를 지난달 9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누티비는 도박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드라마와 영화 등 K-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불법 웹사이트입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6월 해당 사이트를 개설한 뒤, 도미니카공화국과 파라과이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해 왔습니다.
A 씨는 누누티비 외에도 ‘티비위키’와 ‘오케이툰’ 등 또 다른 불법 사이트들을 운영하며 5개월 동안 18억 원의 범죄수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당국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A 씨가 보유하고 있던 고급 차량 2대와 고급 시계 한 개, 비트코인 등 가상 자산을 압수했습니다.
A 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도메인을 변경하고, 서버에 접속할 때 다중 가상 사설망(VPN)과 해외 신용카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작품을 무단으로 복제할 때도 타인의 정식 웹툰 사이트 계정 등을 구매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개인 간 공유(P2P)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해, 불법 사이트 이용자가 자신과 같은 영상을 보고 있는 다른 이용자에게 자신의 개인용 컴퓨터에 저장된 스트리밍 영상 조각 파일을 무차별적으로 배포하게 만들어 저작물 무단 공유를 활성화해 영상 전송 비용을 낮춰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검거는 문체부와 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공조로 이루어졌습니다.
문체부는 누누티비와 티비위키, 오케이툰의 도메인을 모두 압수하고 접속 경로를 ‘압수 안내 페이지’로 변경해, 방문자들에게 무단 복제 저작물이 송출·전송되지 않도록 즉각 차단 조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방검찰청은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 ‘누누티비’의 운영자 A 씨를 지난달 9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누티비는 도박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드라마와 영화 등 K-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불법 웹사이트입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6월 해당 사이트를 개설한 뒤, 도미니카공화국과 파라과이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해 왔습니다.
A 씨는 누누티비 외에도 ‘티비위키’와 ‘오케이툰’ 등 또 다른 불법 사이트들을 운영하며 5개월 동안 18억 원의 범죄수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당국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A 씨가 보유하고 있던 고급 차량 2대와 고급 시계 한 개, 비트코인 등 가상 자산을 압수했습니다.
A 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도메인을 변경하고, 서버에 접속할 때 다중 가상 사설망(VPN)과 해외 신용카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작품을 무단으로 복제할 때도 타인의 정식 웹툰 사이트 계정 등을 구매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개인 간 공유(P2P)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해, 불법 사이트 이용자가 자신과 같은 영상을 보고 있는 다른 이용자에게 자신의 개인용 컴퓨터에 저장된 스트리밍 영상 조각 파일을 무차별적으로 배포하게 만들어 저작물 무단 공유를 활성화해 영상 전송 비용을 낮춰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검거는 문체부와 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공조로 이루어졌습니다.
문체부는 누누티비와 티비위키, 오케이툰의 도메인을 모두 압수하고 접속 경로를 ‘압수 안내 페이지’로 변경해, 방문자들에게 무단 복제 저작물이 송출·전송되지 않도록 즉각 차단 조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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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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