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안 가결…“행정 공백 최소화”
입력 2024.12.16 (09:50)
수정 2024.12.16 (10: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국정 공백과 혼란이 우려되는데요.
제주도는 도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탄핵을 위해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은 대통령 구속과 파면을 촉구하며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고민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탄핵! 윤석열 탄핵!"]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열 번째 열린 집회.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합니다.
축제 분위기로 변한 집회 현장, 거리를 행진하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임덕규/시민 : "너무 기쁩니다. 우리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졌고 다른 건 몰라도 국민의힘이 그래도 협조해 이렇게 가결된 것에 대해서는 제가 그 전에 당에 대해서 불신했지만 그래도 감사를 드립니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국정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
제주도는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가 바로잡힐 때까지 지방정부에 부여된 권한을 활용해 도민의 일상을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제주도지사 :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입니다.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심판입니다.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제와 관광, 의료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부분을 철저히 살피겠습니다."]
또, 도민들은 이제 일상을 이어 나가도 된다며 적극적인 경제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오영훈/제주도지사 : "제주 지역 경제가 더욱더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서 적극적인 경제 활동에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도내 시민사회 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이제는 구속과 파면을 촉구하며 다음 주 화요일부터 주 3회 집회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고아람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국정 공백과 혼란이 우려되는데요.
제주도는 도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탄핵을 위해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은 대통령 구속과 파면을 촉구하며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고민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탄핵! 윤석열 탄핵!"]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열 번째 열린 집회.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합니다.
축제 분위기로 변한 집회 현장, 거리를 행진하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임덕규/시민 : "너무 기쁩니다. 우리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졌고 다른 건 몰라도 국민의힘이 그래도 협조해 이렇게 가결된 것에 대해서는 제가 그 전에 당에 대해서 불신했지만 그래도 감사를 드립니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국정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
제주도는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가 바로잡힐 때까지 지방정부에 부여된 권한을 활용해 도민의 일상을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제주도지사 :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입니다.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심판입니다.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제와 관광, 의료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부분을 철저히 살피겠습니다."]
또, 도민들은 이제 일상을 이어 나가도 된다며 적극적인 경제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오영훈/제주도지사 : "제주 지역 경제가 더욱더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서 적극적인 경제 활동에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도내 시민사회 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이제는 구속과 파면을 촉구하며 다음 주 화요일부터 주 3회 집회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고아람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통령 탄핵안 가결…“행정 공백 최소화”
-
- 입력 2024-12-16 09:50:53
- 수정2024-12-16 10:37:42
[앵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국정 공백과 혼란이 우려되는데요.
제주도는 도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탄핵을 위해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은 대통령 구속과 파면을 촉구하며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고민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탄핵! 윤석열 탄핵!"]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열 번째 열린 집회.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합니다.
축제 분위기로 변한 집회 현장, 거리를 행진하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임덕규/시민 : "너무 기쁩니다. 우리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졌고 다른 건 몰라도 국민의힘이 그래도 협조해 이렇게 가결된 것에 대해서는 제가 그 전에 당에 대해서 불신했지만 그래도 감사를 드립니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국정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
제주도는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가 바로잡힐 때까지 지방정부에 부여된 권한을 활용해 도민의 일상을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제주도지사 :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입니다.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심판입니다.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제와 관광, 의료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부분을 철저히 살피겠습니다."]
또, 도민들은 이제 일상을 이어 나가도 된다며 적극적인 경제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오영훈/제주도지사 : "제주 지역 경제가 더욱더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서 적극적인 경제 활동에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도내 시민사회 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이제는 구속과 파면을 촉구하며 다음 주 화요일부터 주 3회 집회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고아람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국정 공백과 혼란이 우려되는데요.
제주도는 도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탄핵을 위해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은 대통령 구속과 파면을 촉구하며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고민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탄핵! 윤석열 탄핵!"]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열 번째 열린 집회.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합니다.
축제 분위기로 변한 집회 현장, 거리를 행진하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임덕규/시민 : "너무 기쁩니다. 우리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졌고 다른 건 몰라도 국민의힘이 그래도 협조해 이렇게 가결된 것에 대해서는 제가 그 전에 당에 대해서 불신했지만 그래도 감사를 드립니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국정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
제주도는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가 바로잡힐 때까지 지방정부에 부여된 권한을 활용해 도민의 일상을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제주도지사 :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입니다.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심판입니다.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제와 관광, 의료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부분을 철저히 살피겠습니다."]
또, 도민들은 이제 일상을 이어 나가도 된다며 적극적인 경제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오영훈/제주도지사 : "제주 지역 경제가 더욱더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서 적극적인 경제 활동에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도내 시민사회 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이제는 구속과 파면을 촉구하며 다음 주 화요일부터 주 3회 집회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고아람
-
-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고민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