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단체, ‘내란 동조 혐의’ 유인촌 고발

입력 2024.12.16 (12:16) 수정 2024.12.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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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지시로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통제됐던 것과 관련해 문화예술단체들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블랙리스트 이후'와 문화연대,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작가회의 등 116개 예술단체는 오늘 유 장관을 내란동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문체부가 '대학'에 대한 불법적인 계엄 통제를 집행했고, 문체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동조 행위는 장관의 판단과 지시 없이 불가능하다며 유 장관이 비상계엄에 적극적으로 동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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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단체, ‘내란 동조 혐의’ 유인촌 고발
    • 입력 2024-12-16 12:16:05
    • 수정2024-12-16 12:27:23
    뉴스 12
비상계엄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지시로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통제됐던 것과 관련해 문화예술단체들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블랙리스트 이후'와 문화연대,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작가회의 등 116개 예술단체는 오늘 유 장관을 내란동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문체부가 '대학'에 대한 불법적인 계엄 통제를 집행했고, 문체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동조 행위는 장관의 판단과 지시 없이 불가능하다며 유 장관이 비상계엄에 적극적으로 동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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