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엉금엉금’ 기어서 얼음 강 빠진 소녀 구한 소방관들

입력 2024.12.16 (15:42) 수정 2024.12.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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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중국에서 얼음 강에 빠진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선 소방관들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지금 확인해 보시죠.

노란 옷을 입은 누군가가 얼음 위를 엉금엉금 기어갑니다.

얼음이 깨지는 바람에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러 가는 소방관들의 모습인데요.

막대기로 꺼내보려 하지만, 주변 얼음이 깨지면서 모두 물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줄을 매단 다른 소방관들까지 나선 뒤에야 모두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10일, 중국 랴오닝성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한 소녀가 강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들이 출동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구조에 나선 소방관들은 소녀가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고 있었던 데다 얼음 아래 갇힐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빠른 구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조된 소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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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엉금엉금’ 기어서 얼음 강 빠진 소녀 구한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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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2-16 1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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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얼음 강에 빠진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선 소방관들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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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옷을 입은 누군가가 얼음 위를 엉금엉금 기어갑니다.

얼음이 깨지는 바람에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러 가는 소방관들의 모습인데요.

막대기로 꺼내보려 하지만, 주변 얼음이 깨지면서 모두 물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줄을 매단 다른 소방관들까지 나선 뒤에야 모두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10일, 중국 랴오닝성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한 소녀가 강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들이 출동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구조에 나선 소방관들은 소녀가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고 있었던 데다 얼음 아래 갇힐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빠른 구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조된 소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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