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침울한 연말의 소확행”…무거운 트리 지고 ‘창꾸’ 뜬다
입력 2024.12.16 (18:17)
수정 2024.12.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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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경제 핫클립>입니다.
서울 청계천과 명동성당, 여의도의 한 백화점.
한 여행 전문사이트에서 꼽은 국내 대표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들입니다.
평소 같으면 인파가 바글바글할 곳들이죠.
하지만 고물가에 어지러운 시국이 겹치면서 연말을 조용히 보내고픈 '집콕족'들 사이 새로운 유행이 일고 있습니다.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 "붙인 게 아니고, 그냥 정전기로 붙이는 거야. 이렇게 떨어져. 근데 정전기로 붙어. 나무가 있는 게 아니라 난 이 창에다 꾸밀 거야."]
창꾸, 그러니까 어디 안 나가고 내 집 창문에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겁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젤스티커가 전체 크리스마스 용품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SNS에서 '창꾸'를 치면 줄걸이 전구를 예쁘게 거는 법, 쉽게 떨어지면서도 질 좋은 스티커는 뭐가 있는지 팁을 나누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현생' 살기도 버거운 시대, 기쁨을 나누는 방법 역시 소박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조완기
서울 청계천과 명동성당, 여의도의 한 백화점.
한 여행 전문사이트에서 꼽은 국내 대표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들입니다.
평소 같으면 인파가 바글바글할 곳들이죠.
하지만 고물가에 어지러운 시국이 겹치면서 연말을 조용히 보내고픈 '집콕족'들 사이 새로운 유행이 일고 있습니다.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 "붙인 게 아니고, 그냥 정전기로 붙이는 거야. 이렇게 떨어져. 근데 정전기로 붙어. 나무가 있는 게 아니라 난 이 창에다 꾸밀 거야."]
창꾸, 그러니까 어디 안 나가고 내 집 창문에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겁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젤스티커가 전체 크리스마스 용품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SNS에서 '창꾸'를 치면 줄걸이 전구를 예쁘게 거는 법, 쉽게 떨어지면서도 질 좋은 스티커는 뭐가 있는지 팁을 나누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현생' 살기도 버거운 시대, 기쁨을 나누는 방법 역시 소박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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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6 18:17:01
- 수정2024-12-16 18:26:42
이어서 <경제 핫클립>입니다.
서울 청계천과 명동성당, 여의도의 한 백화점.
한 여행 전문사이트에서 꼽은 국내 대표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들입니다.
평소 같으면 인파가 바글바글할 곳들이죠.
하지만 고물가에 어지러운 시국이 겹치면서 연말을 조용히 보내고픈 '집콕족'들 사이 새로운 유행이 일고 있습니다.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 "붙인 게 아니고, 그냥 정전기로 붙이는 거야. 이렇게 떨어져. 근데 정전기로 붙어. 나무가 있는 게 아니라 난 이 창에다 꾸밀 거야."]
창꾸, 그러니까 어디 안 나가고 내 집 창문에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겁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젤스티커가 전체 크리스마스 용품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SNS에서 '창꾸'를 치면 줄걸이 전구를 예쁘게 거는 법, 쉽게 떨어지면서도 질 좋은 스티커는 뭐가 있는지 팁을 나누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현생' 살기도 버거운 시대, 기쁨을 나누는 방법 역시 소박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조완기
서울 청계천과 명동성당, 여의도의 한 백화점.
한 여행 전문사이트에서 꼽은 국내 대표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들입니다.
평소 같으면 인파가 바글바글할 곳들이죠.
하지만 고물가에 어지러운 시국이 겹치면서 연말을 조용히 보내고픈 '집콕족'들 사이 새로운 유행이 일고 있습니다.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 "붙인 게 아니고, 그냥 정전기로 붙이는 거야. 이렇게 떨어져. 근데 정전기로 붙어. 나무가 있는 게 아니라 난 이 창에다 꾸밀 거야."]
창꾸, 그러니까 어디 안 나가고 내 집 창문에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겁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젤스티커가 전체 크리스마스 용품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SNS에서 '창꾸'를 치면 줄걸이 전구를 예쁘게 거는 법, 쉽게 떨어지면서도 질 좋은 스티커는 뭐가 있는지 팁을 나누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현생' 살기도 버거운 시대, 기쁨을 나누는 방법 역시 소박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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