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올해 11번째
입력 2024.12.16 (20:30)
수정 2024.12.16 (2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늘(16일) 경기 양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생은 지난달 3일 처음 나온 이후 43일 만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11번째로 확인된 감염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5천500여 마리를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중수본은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양주시와 양주시 인접 6개 시ㆍ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서는 모레(18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에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축사 출입 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발생은 지난달 3일 처음 나온 이후 43일 만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11번째로 확인된 감염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5천500여 마리를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중수본은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양주시와 양주시 인접 6개 시ㆍ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서는 모레(18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에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축사 출입 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양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올해 11번째
-
- 입력 2024-12-16 20:30:53
- 수정2024-12-16 20:39:45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늘(16일) 경기 양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생은 지난달 3일 처음 나온 이후 43일 만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11번째로 확인된 감염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5천500여 마리를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중수본은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양주시와 양주시 인접 6개 시ㆍ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서는 모레(18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에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축사 출입 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발생은 지난달 3일 처음 나온 이후 43일 만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11번째로 확인된 감염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5천500여 마리를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중수본은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양주시와 양주시 인접 6개 시ㆍ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서는 모레(18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에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축사 출입 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오종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