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형 구축함 성능개량 필요 장비 등 3억달러 판매 승인

입력 2024.12.17 (05:43) 수정 2024.12.1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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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형 구축함(KDX-II) 성능개량사업에 필요한 장비 등을 한국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한국 정부가 KDX-II 성능개량사업과 관련해 요청한 3억 달러(약 4천300억 원) 상당의 군수·프로그램 지원의 대외군사판매(FMS)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MK 99 화력통제시스템을 비롯한 장비와 소프트웨어, 교육,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국방부는 이번 판매가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강화해 미국의 외교·안보 목적 달성을 지원하고, 한국의 대함, 대공 임무 수행 역량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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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한국형 구축함 성능개량 필요 장비 등 3억달러 판매 승인
    • 입력 2024-12-17 05:43:40
    • 수정2024-12-17 05:45:27
    국제
미국 정부가 한국형 구축함(KDX-II) 성능개량사업에 필요한 장비 등을 한국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한국 정부가 KDX-II 성능개량사업과 관련해 요청한 3억 달러(약 4천300억 원) 상당의 군수·프로그램 지원의 대외군사판매(FMS)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MK 99 화력통제시스템을 비롯한 장비와 소프트웨어, 교육,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국방부는 이번 판매가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강화해 미국의 외교·안보 목적 달성을 지원하고, 한국의 대함, 대공 임무 수행 역량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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