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폭설피해 3,919억 원 최종집계…6개시 특별재난지역 기준 넘겨

입력 2024.12.17 (13:37) 수정 2024.12.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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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28일 경기도에 내린 폭설 피해액이 3,919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피해 농가 수는 1만 3,570곳으로. 비닐하우스와 인삼밭 등 시설물 1,761ha, 포도와 채소 등 농작물 386ha가 손해를 입었습니다.

축산 분야에서는 축사 102만 1,547㎡가 붕괴 등의 피해를 봤고 가축 100만 7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상공인의 창고 파손 등 피해 건수도 2,71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군별로는 안성시가 1,122억 원으로 피해 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평택시, 화성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의 순으로, 6개 시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경기도는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103억 5천만 원, 재해구호기금 308억 원, 예비비 50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 기업특별경영자금 200억 원 등 모두 667억 5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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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7 13:37:18
    • 수정2024-12-20 14:59:12
    재난
지난달 27∼28일 경기도에 내린 폭설 피해액이 3,919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피해 농가 수는 1만 3,570곳으로. 비닐하우스와 인삼밭 등 시설물 1,761ha, 포도와 채소 등 농작물 386ha가 손해를 입었습니다.

축산 분야에서는 축사 102만 1,547㎡가 붕괴 등의 피해를 봤고 가축 100만 7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상공인의 창고 파손 등 피해 건수도 2,71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군별로는 안성시가 1,122억 원으로 피해 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평택시, 화성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의 순으로, 6개 시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경기도는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103억 5천만 원, 재해구호기금 308억 원, 예비비 50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 기업특별경영자금 200억 원 등 모두 667억 5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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