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기흥’ 체육회장 후보 4명, 단일화에 합의…세부사항 조율
입력 2024.12.17 (16:52)
수정 2024.12.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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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에 반대하는 체육회장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일화’라는 큰 틀에 합의했습니다.
제42대 체육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8명의 후보 중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과 강신욱(68)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 안상수(78) 전 인천시장 4명은 오늘(17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4명의 후보는 2시간여의 회의 끝에 가진 합동 인터뷰에서 2가지 합의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국민과 체육인들이 원하는 후보 단일화를 이뤄낸다는 것과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까지 근소한 입장차를 해소한 뒤 최종적으로 결정해 이야기하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몇 번 더 만나기로 했고,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 않은 강태선(75) 서울시체육회장과 오주영(39)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등도 접촉할 예정입니다.
여론조사를 포함해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기흥 회장은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을 전후해 출마 회견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를 당한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진천선수촌 시설 관리업체 입찰 비리 의혹 등으로 수사선상에 올라 있어 ‘사법 리스크’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42대 체육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8명의 후보 중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과 강신욱(68)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 안상수(78) 전 인천시장 4명은 오늘(17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4명의 후보는 2시간여의 회의 끝에 가진 합동 인터뷰에서 2가지 합의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국민과 체육인들이 원하는 후보 단일화를 이뤄낸다는 것과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까지 근소한 입장차를 해소한 뒤 최종적으로 결정해 이야기하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몇 번 더 만나기로 했고,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 않은 강태선(75) 서울시체육회장과 오주영(39)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등도 접촉할 예정입니다.
여론조사를 포함해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기흥 회장은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을 전후해 출마 회견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를 당한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진천선수촌 시설 관리업체 입찰 비리 의혹 등으로 수사선상에 올라 있어 ‘사법 리스크’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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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이기흥’ 체육회장 후보 4명, 단일화에 합의…세부사항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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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7 16:52:46
- 수정2024-12-17 16:54:19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에 반대하는 체육회장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일화’라는 큰 틀에 합의했습니다.
제42대 체육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8명의 후보 중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과 강신욱(68)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 안상수(78) 전 인천시장 4명은 오늘(17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4명의 후보는 2시간여의 회의 끝에 가진 합동 인터뷰에서 2가지 합의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국민과 체육인들이 원하는 후보 단일화를 이뤄낸다는 것과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까지 근소한 입장차를 해소한 뒤 최종적으로 결정해 이야기하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몇 번 더 만나기로 했고,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 않은 강태선(75) 서울시체육회장과 오주영(39)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등도 접촉할 예정입니다.
여론조사를 포함해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기흥 회장은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을 전후해 출마 회견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를 당한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진천선수촌 시설 관리업체 입찰 비리 의혹 등으로 수사선상에 올라 있어 ‘사법 리스크’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42대 체육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8명의 후보 중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과 강신욱(68)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 안상수(78) 전 인천시장 4명은 오늘(17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4명의 후보는 2시간여의 회의 끝에 가진 합동 인터뷰에서 2가지 합의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국민과 체육인들이 원하는 후보 단일화를 이뤄낸다는 것과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까지 근소한 입장차를 해소한 뒤 최종적으로 결정해 이야기하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몇 번 더 만나기로 했고,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 않은 강태선(75) 서울시체육회장과 오주영(39)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등도 접촉할 예정입니다.
여론조사를 포함해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기흥 회장은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을 전후해 출마 회견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를 당한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진천선수촌 시설 관리업체 입찰 비리 의혹 등으로 수사선상에 올라 있어 ‘사법 리스크’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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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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