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부분 복원된 GP 찾아 대비태세 점검…“북, 예상치 못하게 도발”

입력 2024.12.17 (18:04) 수정 2024.12.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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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17일) 김명수 합참의장이 중부 전선 최전방 부대를 찾아 작전 수행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명수 의장은 육군 15사단 사령부와 최전방 GP 초소를 찾아 군사대비태세 확립 현황을 보고받으며 “적은 전략적·작전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예상하지 못한 시간과 방법으로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하고 있는 최전방 작전부대로 어떠한 상황에도 군 본연의 숭고한 임무인 흔들림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의장이 이날 방문한 GP는 지난 정부 때 남북 시범철수 사업으로 폭파됐다 부분 복원이 끝난 GP입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적 도발에 대한 최전방 작전부대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군 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현장 작전 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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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7 18:04:58
    • 수정2024-12-17 18:08:45
    정치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7일) 김명수 합참의장이 중부 전선 최전방 부대를 찾아 작전 수행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명수 의장은 육군 15사단 사령부와 최전방 GP 초소를 찾아 군사대비태세 확립 현황을 보고받으며 “적은 전략적·작전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예상하지 못한 시간과 방법으로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하고 있는 최전방 작전부대로 어떠한 상황에도 군 본연의 숭고한 임무인 흔들림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의장이 이날 방문한 GP는 지난 정부 때 남북 시범철수 사업으로 폭파됐다 부분 복원이 끝난 GP입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적 도발에 대한 최전방 작전부대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군 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현장 작전 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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