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선캠프 활동 의혹’ 건진법사 체포…불법 정치자금 혐의
입력 2024.12.17 (21:32)
수정 2024.12.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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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무속인, 건진법사, 전 모 씨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입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22년 대선 당시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을 캠프 사무실로 이끌고, 후보 어깨에 손을 올리기도 합니다.
["후보님, 다른 거 없어. 여기 와서 빨리 하고 사진 좀 찍어 주세요."]
영상 속 인물은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 모 씨.
과거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에 고문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진 데다 대선캠프 고문 활동 의혹까지 겹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2022년 1월/당시 대선후보 : "법사라고 전 들었습니다. 그분은 여기 직책이나 이런 것 전혀 맡고 계시지도 않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인 2022년 8월에도 건진법사가 대통령과의 친분을 거론하면서 이권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오늘(17일) 전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검찰은 전 씨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에 당선되게 해주겠다'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A 씨 등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A 씨 등이 당선되지 않았고, 1억 원도 돌려줬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현재 수사 단계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연관성은 아직까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무속인, 건진법사, 전 모 씨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입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22년 대선 당시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을 캠프 사무실로 이끌고, 후보 어깨에 손을 올리기도 합니다.
["후보님, 다른 거 없어. 여기 와서 빨리 하고 사진 좀 찍어 주세요."]
영상 속 인물은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 모 씨.
과거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에 고문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진 데다 대선캠프 고문 활동 의혹까지 겹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2022년 1월/당시 대선후보 : "법사라고 전 들었습니다. 그분은 여기 직책이나 이런 것 전혀 맡고 계시지도 않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인 2022년 8월에도 건진법사가 대통령과의 친분을 거론하면서 이권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오늘(17일) 전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검찰은 전 씨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에 당선되게 해주겠다'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A 씨 등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A 씨 등이 당선되지 않았고, 1억 원도 돌려줬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현재 수사 단계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연관성은 아직까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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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7 21: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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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무속인, 건진법사, 전 모 씨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입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22년 대선 당시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을 캠프 사무실로 이끌고, 후보 어깨에 손을 올리기도 합니다.
["후보님, 다른 거 없어. 여기 와서 빨리 하고 사진 좀 찍어 주세요."]
영상 속 인물은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 모 씨.
과거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에 고문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진 데다 대선캠프 고문 활동 의혹까지 겹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2022년 1월/당시 대선후보 : "법사라고 전 들었습니다. 그분은 여기 직책이나 이런 것 전혀 맡고 계시지도 않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인 2022년 8월에도 건진법사가 대통령과의 친분을 거론하면서 이권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오늘(17일) 전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검찰은 전 씨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에 당선되게 해주겠다'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A 씨 등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A 씨 등이 당선되지 않았고, 1억 원도 돌려줬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현재 수사 단계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연관성은 아직까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무속인, 건진법사, 전 모 씨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입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22년 대선 당시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을 캠프 사무실로 이끌고, 후보 어깨에 손을 올리기도 합니다.
["후보님, 다른 거 없어. 여기 와서 빨리 하고 사진 좀 찍어 주세요."]
영상 속 인물은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 모 씨.
과거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에 고문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진 데다 대선캠프 고문 활동 의혹까지 겹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2022년 1월/당시 대선후보 : "법사라고 전 들었습니다. 그분은 여기 직책이나 이런 것 전혀 맡고 계시지도 않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인 2022년 8월에도 건진법사가 대통령과의 친분을 거론하면서 이권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오늘(17일) 전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검찰은 전 씨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에 당선되게 해주겠다'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A 씨 등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A 씨 등이 당선되지 않았고, 1억 원도 돌려줬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현재 수사 단계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연관성은 아직까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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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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