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올겨울 가장 춥다…서울 체감온도 -10℃
입력 2024.12.17 (21:34)
수정 2024.12.17 (22: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겨울 추위가 점점 매섭습니다.
내일(18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지역 곳곳에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잡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에도 운동에 열중하는 시민들.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추위를 잊습니다.
[김상완/서울 강동구 : "최근에 많이 추워서 손이 되게 시렸는데 오늘 나와보니까 햇빛도 이렇게 나고 기온도 좀 따뜻한 것 같아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열심히 치다 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였지만, 내일은 기온이 뚝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중국 내륙에 중심을 둔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오늘밤(17일), 북쪽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 파주 영하 12도, 제천 영하 10도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부 지역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찬 대륙 고기압이 약화하면서 목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금요일에는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회복되겠습니다."]
동해안과 서해안, 제주도 등에는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19일)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15cm의 눈이 내리겠고, 강원 동해안과 산지, 호남 내륙에도 많게는 10cm의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시간당 1에서 2cm의 강한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며,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미정 김유림
겨울 추위가 점점 매섭습니다.
내일(18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지역 곳곳에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잡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에도 운동에 열중하는 시민들.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추위를 잊습니다.
[김상완/서울 강동구 : "최근에 많이 추워서 손이 되게 시렸는데 오늘 나와보니까 햇빛도 이렇게 나고 기온도 좀 따뜻한 것 같아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열심히 치다 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였지만, 내일은 기온이 뚝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중국 내륙에 중심을 둔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오늘밤(17일), 북쪽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 파주 영하 12도, 제천 영하 10도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부 지역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찬 대륙 고기압이 약화하면서 목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금요일에는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회복되겠습니다."]
동해안과 서해안, 제주도 등에는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19일)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15cm의 눈이 내리겠고, 강원 동해안과 산지, 호남 내륙에도 많게는 10cm의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시간당 1에서 2cm의 강한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며,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미정 김유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 올겨울 가장 춥다…서울 체감온도 -10℃
-
- 입력 2024-12-17 21:34:36
- 수정2024-12-17 22:09:32
[앵커]
겨울 추위가 점점 매섭습니다.
내일(18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지역 곳곳에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잡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에도 운동에 열중하는 시민들.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추위를 잊습니다.
[김상완/서울 강동구 : "최근에 많이 추워서 손이 되게 시렸는데 오늘 나와보니까 햇빛도 이렇게 나고 기온도 좀 따뜻한 것 같아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열심히 치다 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였지만, 내일은 기온이 뚝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중국 내륙에 중심을 둔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오늘밤(17일), 북쪽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 파주 영하 12도, 제천 영하 10도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부 지역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찬 대륙 고기압이 약화하면서 목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금요일에는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회복되겠습니다."]
동해안과 서해안, 제주도 등에는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19일)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15cm의 눈이 내리겠고, 강원 동해안과 산지, 호남 내륙에도 많게는 10cm의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시간당 1에서 2cm의 강한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며,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미정 김유림
겨울 추위가 점점 매섭습니다.
내일(18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지역 곳곳에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잡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에도 운동에 열중하는 시민들.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추위를 잊습니다.
[김상완/서울 강동구 : "최근에 많이 추워서 손이 되게 시렸는데 오늘 나와보니까 햇빛도 이렇게 나고 기온도 좀 따뜻한 것 같아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열심히 치다 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였지만, 내일은 기온이 뚝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중국 내륙에 중심을 둔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오늘밤(17일), 북쪽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 파주 영하 12도, 제천 영하 10도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부 지역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찬 대륙 고기압이 약화하면서 목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금요일에는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회복되겠습니다."]
동해안과 서해안, 제주도 등에는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19일)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15cm의 눈이 내리겠고, 강원 동해안과 산지, 호남 내륙에도 많게는 10cm의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시간당 1에서 2cm의 강한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며,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미정 김유림
-
-
이세흠 기자 hmm@kbs.co.kr
이세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