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산단 계획 연내 승인”…투자 활성화 지원
입력 2024.12.18 (08:54)
수정 2024.12.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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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행정절차를 대폭 단축해 올해 안에 산단계획을 승인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오늘(1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투자 활성화 대책은 계엄 사태 여파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기업들의 투자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먼저 정부는 기업과 지역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가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약 3개월 단축해 올해 안에 산단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여수 LNG 허브터미널(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LNG 등 청정연료 공급업을 기회발전특구 세액감면 대상 업종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기반 시설 조성에도 속도를 냅니다.
포항 블루밸리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신규 용수시설 준공 시기를 기존 2031년에서 2030년으로 앞당기고,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단의 경우 전력 설비 설치를 앞당겨 내년 6월부터 초기전력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무궤도 트램 시범 사업과 법률 인공지능(AI) 서비스 운영 기준 마련 등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원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는 오늘(1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투자 활성화 대책은 계엄 사태 여파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기업들의 투자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먼저 정부는 기업과 지역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가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약 3개월 단축해 올해 안에 산단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여수 LNG 허브터미널(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LNG 등 청정연료 공급업을 기회발전특구 세액감면 대상 업종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기반 시설 조성에도 속도를 냅니다.
포항 블루밸리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신규 용수시설 준공 시기를 기존 2031년에서 2030년으로 앞당기고,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단의 경우 전력 설비 설치를 앞당겨 내년 6월부터 초기전력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무궤도 트램 시범 사업과 법률 인공지능(AI) 서비스 운영 기준 마련 등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원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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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8 08: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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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행정절차를 대폭 단축해 올해 안에 산단계획을 승인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오늘(1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투자 활성화 대책은 계엄 사태 여파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기업들의 투자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먼저 정부는 기업과 지역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가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약 3개월 단축해 올해 안에 산단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여수 LNG 허브터미널(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LNG 등 청정연료 공급업을 기회발전특구 세액감면 대상 업종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기반 시설 조성에도 속도를 냅니다.
포항 블루밸리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신규 용수시설 준공 시기를 기존 2031년에서 2030년으로 앞당기고,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단의 경우 전력 설비 설치를 앞당겨 내년 6월부터 초기전력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무궤도 트램 시범 사업과 법률 인공지능(AI) 서비스 운영 기준 마련 등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원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는 오늘(1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투자 활성화 대책은 계엄 사태 여파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기업들의 투자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먼저 정부는 기업과 지역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가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약 3개월 단축해 올해 안에 산단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여수 LNG 허브터미널(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LNG 등 청정연료 공급업을 기회발전특구 세액감면 대상 업종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기반 시설 조성에도 속도를 냅니다.
포항 블루밸리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신규 용수시설 준공 시기를 기존 2031년에서 2030년으로 앞당기고,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단의 경우 전력 설비 설치를 앞당겨 내년 6월부터 초기전력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무궤도 트램 시범 사업과 법률 인공지능(AI) 서비스 운영 기준 마련 등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원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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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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