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일부 무선 헤드폰, 최대음량 안전 기준 넘어”
입력 2024.12.18 (14:27)
수정 2024.12.18 (14: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부 무선 헤드폰의 최대 음량이 안전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18일) 시중에 유통되는 무선 헤드폰 제품 10개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원음을 왜곡하지 않고 들려주는 원음재생 성능에서는 마샬(영국)·보스(미국)·브리츠(한국)·소니(일본)·애플(미국)·젠하이저(독일)·필립스(네덜란드)·JBL(미국) 등 8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부 소음 제거 성능 평가에서는 보스·브리츠·소니·애플·JBL 등 5개가 18dB(데시벨) 이상의 소음을 줄여 우수 등급을 받았고, 마샬·젠하이저·필립스 등 3개는 양호, 아이리버(한국)와 QCY(중국) 등 2개는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조용한 환경에서의 통화 품질은 보스, 애플·젠하이저·필립스 등 4개가 우수했고 시끄러운 곳에서는 마샬·브리츠·젠하이저·JBL 등 4개가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또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 연속 재생 시간은 JBL이 88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애플이 23시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외부 소음 차단 기능을 작동한 상태에서는 젠하이저가 53시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유해 성분, 정전기 내성 등의 안전성 검사에서는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부합했습니다.
다만, 아이리버는 최대 음량이 안전기준(100dBA 이하)을 넘어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18일) 시중에 유통되는 무선 헤드폰 제품 10개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원음을 왜곡하지 않고 들려주는 원음재생 성능에서는 마샬(영국)·보스(미국)·브리츠(한국)·소니(일본)·애플(미국)·젠하이저(독일)·필립스(네덜란드)·JBL(미국) 등 8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부 소음 제거 성능 평가에서는 보스·브리츠·소니·애플·JBL 등 5개가 18dB(데시벨) 이상의 소음을 줄여 우수 등급을 받았고, 마샬·젠하이저·필립스 등 3개는 양호, 아이리버(한국)와 QCY(중국) 등 2개는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조용한 환경에서의 통화 품질은 보스, 애플·젠하이저·필립스 등 4개가 우수했고 시끄러운 곳에서는 마샬·브리츠·젠하이저·JBL 등 4개가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또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 연속 재생 시간은 JBL이 88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애플이 23시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외부 소음 차단 기능을 작동한 상태에서는 젠하이저가 53시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유해 성분, 정전기 내성 등의 안전성 검사에서는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부합했습니다.
다만, 아이리버는 최대 음량이 안전기준(100dBA 이하)을 넘어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비자원 “일부 무선 헤드폰, 최대음량 안전 기준 넘어”
-
- 입력 2024-12-18 14:27:40
- 수정2024-12-18 14:28:30
일부 무선 헤드폰의 최대 음량이 안전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18일) 시중에 유통되는 무선 헤드폰 제품 10개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원음을 왜곡하지 않고 들려주는 원음재생 성능에서는 마샬(영국)·보스(미국)·브리츠(한국)·소니(일본)·애플(미국)·젠하이저(독일)·필립스(네덜란드)·JBL(미국) 등 8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부 소음 제거 성능 평가에서는 보스·브리츠·소니·애플·JBL 등 5개가 18dB(데시벨) 이상의 소음을 줄여 우수 등급을 받았고, 마샬·젠하이저·필립스 등 3개는 양호, 아이리버(한국)와 QCY(중국) 등 2개는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조용한 환경에서의 통화 품질은 보스, 애플·젠하이저·필립스 등 4개가 우수했고 시끄러운 곳에서는 마샬·브리츠·젠하이저·JBL 등 4개가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또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 연속 재생 시간은 JBL이 88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애플이 23시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외부 소음 차단 기능을 작동한 상태에서는 젠하이저가 53시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유해 성분, 정전기 내성 등의 안전성 검사에서는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부합했습니다.
다만, 아이리버는 최대 음량이 안전기준(100dBA 이하)을 넘어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18일) 시중에 유통되는 무선 헤드폰 제품 10개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원음을 왜곡하지 않고 들려주는 원음재생 성능에서는 마샬(영국)·보스(미국)·브리츠(한국)·소니(일본)·애플(미국)·젠하이저(독일)·필립스(네덜란드)·JBL(미국) 등 8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부 소음 제거 성능 평가에서는 보스·브리츠·소니·애플·JBL 등 5개가 18dB(데시벨) 이상의 소음을 줄여 우수 등급을 받았고, 마샬·젠하이저·필립스 등 3개는 양호, 아이리버(한국)와 QCY(중국) 등 2개는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조용한 환경에서의 통화 품질은 보스, 애플·젠하이저·필립스 등 4개가 우수했고 시끄러운 곳에서는 마샬·브리츠·젠하이저·JBL 등 4개가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또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 연속 재생 시간은 JBL이 88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애플이 23시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외부 소음 차단 기능을 작동한 상태에서는 젠하이저가 53시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유해 성분, 정전기 내성 등의 안전성 검사에서는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부합했습니다.
다만, 아이리버는 최대 음량이 안전기준(100dBA 이하)을 넘어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