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계엄 반대하지만 ‘대통령 이재명’ 수용 못하는 국민 많아”

입력 2024.12.18 (14:27) 수정 2024.12.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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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대통령 이재명’도 수용할 수 없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국민이 훨씬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쓰고 “이분들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당은 죽은 정당”이라며 “진영의 핵심 지지층과 국민 일반 사이에서 간극이 크다면 당연히 ‘보편적 시각’과 ‘상식’을 기준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확장지향형 정당’의 길로 회생을 도모할 것인가, ‘축소지향형 정당’으로 스스로 고립의 길을 걷다가 역사 속에서 사라질 것인가”라고 썼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선택해야 한다”며 “국민은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킬 것인가’, ‘위기 속에 서서히 자멸할 것인가’를 묻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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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계엄 반대하지만 ‘대통령 이재명’ 수용 못하는 국민 많아”
    • 입력 2024-12-18 14:27:40
    • 수정2024-12-18 14:28:48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은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대통령 이재명’도 수용할 수 없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국민이 훨씬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쓰고 “이분들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당은 죽은 정당”이라며 “진영의 핵심 지지층과 국민 일반 사이에서 간극이 크다면 당연히 ‘보편적 시각’과 ‘상식’을 기준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확장지향형 정당’의 길로 회생을 도모할 것인가, ‘축소지향형 정당’으로 스스로 고립의 길을 걷다가 역사 속에서 사라질 것인가”라고 썼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선택해야 한다”며 “국민은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킬 것인가’, ‘위기 속에 서서히 자멸할 것인가’를 묻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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