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익동 자재상가 야적장서 불…주민 4명 연기흡입

입력 2024.12.18 (21:31) 수정 2024.12.1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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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저녁 8시 2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철물 자재상가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서, 화재 발생 약 2시간 5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인근 빌라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야적장에 적재돼 있던 자재 등이 불에 탔고, 자재 상가 뒤편의 빌라 건물 내·외부가 그을리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미추홀구는 차량 우회와 안전 지역 대피 등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 제공 : 시청자 이서준)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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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8 21:31:16
    • 수정2024-12-19 03:45:14
    사회
어제(18일) 저녁 8시 2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철물 자재상가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서, 화재 발생 약 2시간 5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인근 빌라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야적장에 적재돼 있던 자재 등이 불에 탔고, 자재 상가 뒤편의 빌라 건물 내·외부가 그을리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미추홀구는 차량 우회와 안전 지역 대피 등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 제공 : 시청자 이서준)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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