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상법 개정’ 정책 토론… 이재명 주재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9일) 오전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직접 주재하는 상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엽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직접 좌장을 맡아 상법 개정 토론회 개최 배경 등을 소개하고 토론회도 진행합니다.

민주당은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상법 개정안 마련을 위해 경제계, 투자자 측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기업의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소액 주주를 보호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경영진 측에서는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부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형희 SK수펙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등 7명이 참석합니다.

투자자 측에서는 김현 이화그룹 주주연대 대표, 이상목 동부하이텍 주주연대 대표, 윤태준 주주행동플랫폼 '액트' 연구소장 등 7명이 참여합니다.

민주당은 이사회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