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800세대 아파트단지 정전…강추위 속 수도·난방도 끊겨

입력 2024.12.19 (05:07) 수정 2024.12.1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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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낮 2시 반쯤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800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정전 여파로 강추위 속 난방과 수도가 중단되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정전 발생 9시간 만인 어젯밤 11시 45분쯤 전체 세대 중 절반가량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며, 나머지 세대에 대해선 복구가 지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한전 선로는 전혀 이상이 없고, 아파트 전기 설비 문제로 인해 발생한 정전"이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야간에 업체 수배가 어려워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이민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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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9 05:07:47
    • 수정2024-12-19 05:27:40
    사회
어제(18일) 낮 2시 반쯤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800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정전 여파로 강추위 속 난방과 수도가 중단되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정전 발생 9시간 만인 어젯밤 11시 45분쯤 전체 세대 중 절반가량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며, 나머지 세대에 대해선 복구가 지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한전 선로는 전혀 이상이 없고, 아파트 전기 설비 문제로 인해 발생한 정전"이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야간에 업체 수배가 어려워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이민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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