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차량서 튕겨져 나간 9개월 아기…구사일생 [잇슈 SNS]

입력 2024.12.19 (06:50) 수정 2024.12.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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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의 고속도로에서 한 차량의 뒤를 바짝 쫓는 경찰차.

그 순간 둥근 물체 하나가 차량에서 튕겨 나오는데요.

놀랍게도 9개월 아기가 탄 카시트였습니다.

당초 경찰은 범죄 혐의가 있는 이 차량 운전자를 마트 주차장에서 체포하려 했는데요.

그러자 용의자는 함께 있던 여자친구는 버려두고 그녀의 두 자녀는 뒷좌석에 태운 채 달아났다고 합니다.

심지어 차 문을 제대로 닫지 않고 시속 160km로 광란의 질주까지 벌였는데요.

그 과정에서 분기점 곡선 도로를 돌다가 아기가 탄 카시트가 차량 밖으로 떨어져 나간 겁니다.

이후 이 용의자는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들의 행방을 알려준 뒤 자취를 감췄는데요.

기적적으로 아기는 한 시간의 수색 끝에 고속도로 옆에서 무사히 발견됐다고 합니다.

문제의 용의자는 한 아파트에 숨어지내다가 결국 덜미가 붙잡혔고 경찰 명령 불복종과 아동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가 추가된 채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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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9 06:50:28
    • 수정2024-12-19 06:55:42
    뉴스광장 1부
미국 오하이오주의 고속도로에서 한 차량의 뒤를 바짝 쫓는 경찰차.

그 순간 둥근 물체 하나가 차량에서 튕겨 나오는데요.

놀랍게도 9개월 아기가 탄 카시트였습니다.

당초 경찰은 범죄 혐의가 있는 이 차량 운전자를 마트 주차장에서 체포하려 했는데요.

그러자 용의자는 함께 있던 여자친구는 버려두고 그녀의 두 자녀는 뒷좌석에 태운 채 달아났다고 합니다.

심지어 차 문을 제대로 닫지 않고 시속 160km로 광란의 질주까지 벌였는데요.

그 과정에서 분기점 곡선 도로를 돌다가 아기가 탄 카시트가 차량 밖으로 떨어져 나간 겁니다.

이후 이 용의자는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들의 행방을 알려준 뒤 자취를 감췄는데요.

기적적으로 아기는 한 시간의 수색 끝에 고속도로 옆에서 무사히 발견됐다고 합니다.

문제의 용의자는 한 아파트에 숨어지내다가 결국 덜미가 붙잡혔고 경찰 명령 불복종과 아동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가 추가된 채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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