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무파사’ 2위로 출발…1위 ‘소방관’ 200만 명 돌파

디즈니 실사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

오늘(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를 보면 '무파사'는 개봉일인 어제 4만 4천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은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실사화한 동명 영화의 프리퀄 버전으로, 심바의 아버지인 무파사가 동생인 스카와 둘도 없는 형제에서 숙적이 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1위는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으로, 어제 하루 8만 천여 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는 3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3위로 박스오피스에 진입했고, 2만 4천여 명이 관람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2'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