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계엄 모의’ 노상원 재조사…구속영장엔 ‘HID’ 운용 정황 적시
입력 2024.12.19 (10:47)
수정 2024.12.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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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비상계엄 사전 모의' 혐의로 구속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오늘(19일) 오후, 노 전 사령관을 소환해 '계엄 사전 모의' 혐의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노 전 사령관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HID 부대' 운용 정황을 담았습니다.
정보사령부 산하 HID 부대는 최정예 북파 공작부대로 요인 암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중앙지법은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어제(1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 1일,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정보사 김 모 대령, 정 모 대령을 경기 안산의 한 햄버거 매장으로 부른 뒤 계엄을 모의하는 등 사전에 계엄을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오늘(19일) 오후, 노 전 사령관을 소환해 '계엄 사전 모의' 혐의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노 전 사령관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HID 부대' 운용 정황을 담았습니다.
정보사령부 산하 HID 부대는 최정예 북파 공작부대로 요인 암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중앙지법은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어제(1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 1일,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정보사 김 모 대령, 정 모 대령을 경기 안산의 한 햄버거 매장으로 부른 뒤 계엄을 모의하는 등 사전에 계엄을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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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계엄 모의’ 노상원 재조사…구속영장엔 ‘HID’ 운용 정황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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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9 10:47:30
- 수정2024-12-19 15:18:13
경찰이 '비상계엄 사전 모의' 혐의로 구속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오늘(19일) 오후, 노 전 사령관을 소환해 '계엄 사전 모의' 혐의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노 전 사령관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HID 부대' 운용 정황을 담았습니다.
정보사령부 산하 HID 부대는 최정예 북파 공작부대로 요인 암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중앙지법은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어제(1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 1일,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정보사 김 모 대령, 정 모 대령을 경기 안산의 한 햄버거 매장으로 부른 뒤 계엄을 모의하는 등 사전에 계엄을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오늘(19일) 오후, 노 전 사령관을 소환해 '계엄 사전 모의' 혐의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노 전 사령관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HID 부대' 운용 정황을 담았습니다.
정보사령부 산하 HID 부대는 최정예 북파 공작부대로 요인 암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중앙지법은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어제(1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 1일,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정보사 김 모 대령, 정 모 대령을 경기 안산의 한 햄버거 매장으로 부른 뒤 계엄을 모의하는 등 사전에 계엄을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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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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