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부정선거 주장 재차 일축…“선거 정당성 훼손”
입력 2024.12.19 (14:17)
수정 2024.12.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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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담화’ 이후 일부 유튜버 등이 부정선거 의혹을 반복 제기하는 데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재차 일축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유튜버 등이 부정선거의 근거로 제시해 온 정황과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먼저, 선거관리 시스템을 악용해 개표 결과를 조작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선거관리 시스템은 개표소에서 개표한 결과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방송사 등에 공개할 뿐 조작과 관련된 그 어떤 프로그램 내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도선관위는 개표상황표를 팩스로 송부받아 선거통계시스템상의 입력 수치와 교차 대조해 개표 결과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며 “개표 결과를 조작하려면 선거인이 직접 투표한 투표지를 미리 조작된 위조 투표지와 교체해야 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21대 총선 수도권 사전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후보자 간 시도 평균 득표율이 ‘민주당 63%대 통합당 36%’로 일정하다는 주장도 구체적 사례를 들어 반박했습니다.
선관위는 “전체 253개 선거구 중에서 17개 선거구(6.7%)만이 63 대 36의 비율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득표 비율만으로 선관위가 사전투표를 조작했다는 근거도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관위는 22대 총선에서 조작된 사전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다는 의혹, ‘투표함 바꿔치기’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12일에도 ‘부정선거 의혹이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기부정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선관위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유튜버 등이 부정선거의 근거로 제시해 온 정황과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먼저, 선거관리 시스템을 악용해 개표 결과를 조작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선거관리 시스템은 개표소에서 개표한 결과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방송사 등에 공개할 뿐 조작과 관련된 그 어떤 프로그램 내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도선관위는 개표상황표를 팩스로 송부받아 선거통계시스템상의 입력 수치와 교차 대조해 개표 결과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며 “개표 결과를 조작하려면 선거인이 직접 투표한 투표지를 미리 조작된 위조 투표지와 교체해야 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21대 총선 수도권 사전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후보자 간 시도 평균 득표율이 ‘민주당 63%대 통합당 36%’로 일정하다는 주장도 구체적 사례를 들어 반박했습니다.
선관위는 “전체 253개 선거구 중에서 17개 선거구(6.7%)만이 63 대 36의 비율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득표 비율만으로 선관위가 사전투표를 조작했다는 근거도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관위는 22대 총선에서 조작된 사전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다는 의혹, ‘투표함 바꿔치기’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12일에도 ‘부정선거 의혹이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기부정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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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관위, 부정선거 주장 재차 일축…“선거 정당성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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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9 14:17:03
- 수정2024-12-19 14:25:02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담화’ 이후 일부 유튜버 등이 부정선거 의혹을 반복 제기하는 데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재차 일축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유튜버 등이 부정선거의 근거로 제시해 온 정황과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먼저, 선거관리 시스템을 악용해 개표 결과를 조작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선거관리 시스템은 개표소에서 개표한 결과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방송사 등에 공개할 뿐 조작과 관련된 그 어떤 프로그램 내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도선관위는 개표상황표를 팩스로 송부받아 선거통계시스템상의 입력 수치와 교차 대조해 개표 결과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며 “개표 결과를 조작하려면 선거인이 직접 투표한 투표지를 미리 조작된 위조 투표지와 교체해야 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21대 총선 수도권 사전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후보자 간 시도 평균 득표율이 ‘민주당 63%대 통합당 36%’로 일정하다는 주장도 구체적 사례를 들어 반박했습니다.
선관위는 “전체 253개 선거구 중에서 17개 선거구(6.7%)만이 63 대 36의 비율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득표 비율만으로 선관위가 사전투표를 조작했다는 근거도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관위는 22대 총선에서 조작된 사전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다는 의혹, ‘투표함 바꿔치기’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12일에도 ‘부정선거 의혹이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기부정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선관위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유튜버 등이 부정선거의 근거로 제시해 온 정황과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먼저, 선거관리 시스템을 악용해 개표 결과를 조작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선거관리 시스템은 개표소에서 개표한 결과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방송사 등에 공개할 뿐 조작과 관련된 그 어떤 프로그램 내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도선관위는 개표상황표를 팩스로 송부받아 선거통계시스템상의 입력 수치와 교차 대조해 개표 결과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며 “개표 결과를 조작하려면 선거인이 직접 투표한 투표지를 미리 조작된 위조 투표지와 교체해야 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21대 총선 수도권 사전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후보자 간 시도 평균 득표율이 ‘민주당 63%대 통합당 36%’로 일정하다는 주장도 구체적 사례를 들어 반박했습니다.
선관위는 “전체 253개 선거구 중에서 17개 선거구(6.7%)만이 63 대 36의 비율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득표 비율만으로 선관위가 사전투표를 조작했다는 근거도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관위는 22대 총선에서 조작된 사전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다는 의혹, ‘투표함 바꿔치기’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12일에도 ‘부정선거 의혹이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기부정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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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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