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환율 상승에 비료 원료 수급 상황 매주 점검”

입력 2024.12.19 (15:57) 수정 2024.12.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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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비룟값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매주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9일) 농협과 남해화학 등 비료 생산업체와 함께 원자재 가격과 재고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지난달 말 기준 비료 완제품 재고가 28만 톤으로 확인됐고, 요소 7만 톤과 염화칼륨 8만 톤 등 비료 원자재도 확보돼 있어, 내년 5월까지 비료 공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현재는 원자재 가격과 수급이 안정적이지만,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환율 상승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매주 원료 수급상황을 점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입선 다변화와 국내 생산 확대 등 안정적인 원료 조달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소의 경우 2016년만해도 중국산이 65%를 차지했지만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최근 중국산은 4.8% 으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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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환율 상승에 비료 원료 수급 상황 매주 점검”
    • 입력 2024-12-19 15:57:52
    • 수정2024-12-19 15:59:19
    경제
원 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비룟값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매주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9일) 농협과 남해화학 등 비료 생산업체와 함께 원자재 가격과 재고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지난달 말 기준 비료 완제품 재고가 28만 톤으로 확인됐고, 요소 7만 톤과 염화칼륨 8만 톤 등 비료 원자재도 확보돼 있어, 내년 5월까지 비료 공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현재는 원자재 가격과 수급이 안정적이지만,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환율 상승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매주 원료 수급상황을 점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입선 다변화와 국내 생산 확대 등 안정적인 원료 조달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소의 경우 2016년만해도 중국산이 65%를 차지했지만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최근 중국산은 4.8% 으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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