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럽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풍성…임윤찬 6월·12월 협연

입력 2024.12.19 (17:42) 수정 2024.12.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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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베를린 필하모닉 등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가 잇따라 한국 공연에 나섭니다.

공연 기획사 빈체로는 내년 진행하는 공연 일정을 오늘(19일) 공개했습니다.

클라우스 메켈레가 지휘하는 파리 오케스트라는 내년 6월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9년 만에 내한 공연을 진행합니다.

파리 오케스트라는 공연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낙점했습니다.

이 공연에서는 라벨 쿠프랭의 무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4번,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라벨 편곡 버전을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도 내년 12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임윤찬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베를린 필하모닉은 11월 7일부터 사흘 동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상임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의 지휘로 2년 만에 내한 공연에 나섭니다.

이에 앞서 4월 7∼8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무대에 올릴 계획입니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과 런던 필하모닉은 각각 5월 3일과 10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도 12월 7일 같은 장소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 독일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10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11월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 관객과 만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빈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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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9 17:42:34
    • 수정2024-12-19 17:45:12
    문화
내년 베를린 필하모닉 등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가 잇따라 한국 공연에 나섭니다.

공연 기획사 빈체로는 내년 진행하는 공연 일정을 오늘(19일) 공개했습니다.

클라우스 메켈레가 지휘하는 파리 오케스트라는 내년 6월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9년 만에 내한 공연을 진행합니다.

파리 오케스트라는 공연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낙점했습니다.

이 공연에서는 라벨 쿠프랭의 무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4번,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라벨 편곡 버전을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도 내년 12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임윤찬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베를린 필하모닉은 11월 7일부터 사흘 동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상임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의 지휘로 2년 만에 내한 공연에 나섭니다.

이에 앞서 4월 7∼8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무대에 올릴 계획입니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과 런던 필하모닉은 각각 5월 3일과 10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도 12월 7일 같은 장소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 독일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10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11월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 관객과 만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빈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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