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배웠어요’…로봇 쥐, 실제 쥐와 친구 되다 [잇슈 SNS]

입력 2024.12.20 (06:55) 수정 2024.12.20 (0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AI 기술로 진짜 쥐와 친구 관계를 맺는 로봇 쥐의 실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퀴로 움직이는 로봇 쥐가 낯설지도 않은지 진짜 쥐가 주둥이를 비비며 친근감을 드러냅니다.

최근 중국 베이징 이공대학 연구진은 국제학술지를 통해 인공지능 AI 기술로 로봇 쥐와 진짜 쥐가 친구 사이가 되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로봇 쥐는 외형만이 아니라 행동 역시 실제와 유사하게 만들었는데요.

먼저 생체 관절과 소형 모터로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했고 인공지능 AI 학습 기술을 탑재해 실제 설치류들이 상호작용을 할 때 드러나는 다양한 습성과 움직임 등을 배우게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이 로봇 쥐를 만난 실제 쥐는 같은 종족으로 인식하고, # 로봇 쥐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면 몸을 움츠리고 친근하게 대하면 긍정적인 울음소리를 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 로봇 쥐가 생명체와 로봇 사이에 벽이 깨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향후 인간과 AI 사이에 유사한 사회적 상호 작용을 위한 문을 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AI로 배웠어요’…로봇 쥐, 실제 쥐와 친구 되다 [잇슈 SNS]
    • 입력 2024-12-20 06:55:10
    • 수정2024-12-20 06:59:56
    뉴스광장 1부
인공지능 AI 기술로 진짜 쥐와 친구 관계를 맺는 로봇 쥐의 실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퀴로 움직이는 로봇 쥐가 낯설지도 않은지 진짜 쥐가 주둥이를 비비며 친근감을 드러냅니다.

최근 중국 베이징 이공대학 연구진은 국제학술지를 통해 인공지능 AI 기술로 로봇 쥐와 진짜 쥐가 친구 사이가 되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로봇 쥐는 외형만이 아니라 행동 역시 실제와 유사하게 만들었는데요.

먼저 생체 관절과 소형 모터로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했고 인공지능 AI 학습 기술을 탑재해 실제 설치류들이 상호작용을 할 때 드러나는 다양한 습성과 움직임 등을 배우게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이 로봇 쥐를 만난 실제 쥐는 같은 종족으로 인식하고, # 로봇 쥐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면 몸을 움츠리고 친근하게 대하면 긍정적인 울음소리를 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 로봇 쥐가 생명체와 로봇 사이에 벽이 깨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향후 인간과 AI 사이에 유사한 사회적 상호 작용을 위한 문을 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