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반값택배’ 호응…내년에는 모든 역사로 확대 추진
입력 2024.12.20 (09:04)
수정 2024.12.20 (0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택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천시가 지난 10월 처음 도입한 ‘지하철 반값택배’ 정책이 호응을 얻으면서 내년에는 모든 인천지하철 역사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28일 처음 시행한 ‘소상공인 지하철 반값택배’ 이용 건수가 1주 차 582건에서 2주 차 958건, 3주 차 1,689건 등으로 계속 증가하면서 12월에는 매주 3천7백 건을 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업체도 시행 초기에 2,362개에서 최근에는 3,800개를 넘으면서 12월 9일에는 하루에만 1,065건의 택배가 접수돼 하루 기준 최대 물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인천지하철 역사에 택배를 접수하면 최대 6,000원까지 내야 했던 택배비용을, 가로와 세로, 높이의 합이 100cm, 무게가 5kg인 물품을 기준으로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이 사업은 인천지하철 1·2호선 57개 역 가운데 30개 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각 역에 접수된 택배는 1차로 지하철을 통해 5개 역사에 마련된 ‘집화센터’로 옮겨진 뒤 각 택배사를 거쳐 고객에게 배송됩니다.
인천시는 ‘지하철 반값택배’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자, 당초 업체별 연간 120건으로 제한했던 이용 한도를 없애기도 했습니다.
또, 내년 3월쯤 사업 성과 평가를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을 개선한 뒤 모든 인천지하철 역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예산을 53억 원으로 올해보다 16억 원 늘리고, 현장에서 택배 접수 등을 돕는 노인, 청년 등 관련 인력도 현재 100여 명에서 약 30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시 홈페이지 다운]
인천시는 지난 10월 28일 처음 시행한 ‘소상공인 지하철 반값택배’ 이용 건수가 1주 차 582건에서 2주 차 958건, 3주 차 1,689건 등으로 계속 증가하면서 12월에는 매주 3천7백 건을 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업체도 시행 초기에 2,362개에서 최근에는 3,800개를 넘으면서 12월 9일에는 하루에만 1,065건의 택배가 접수돼 하루 기준 최대 물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인천지하철 역사에 택배를 접수하면 최대 6,000원까지 내야 했던 택배비용을, 가로와 세로, 높이의 합이 100cm, 무게가 5kg인 물품을 기준으로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이 사업은 인천지하철 1·2호선 57개 역 가운데 30개 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각 역에 접수된 택배는 1차로 지하철을 통해 5개 역사에 마련된 ‘집화센터’로 옮겨진 뒤 각 택배사를 거쳐 고객에게 배송됩니다.
인천시는 ‘지하철 반값택배’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자, 당초 업체별 연간 120건으로 제한했던 이용 한도를 없애기도 했습니다.
또, 내년 3월쯤 사업 성과 평가를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을 개선한 뒤 모든 인천지하철 역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예산을 53억 원으로 올해보다 16억 원 늘리고, 현장에서 택배 접수 등을 돕는 노인, 청년 등 관련 인력도 현재 100여 명에서 약 30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시 홈페이지 다운]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지하철 ‘반값택배’ 호응…내년에는 모든 역사로 확대 추진
-
- 입력 2024-12-20 09:04:39
- 수정2024-12-20 09:10:25
소상공인들의 택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천시가 지난 10월 처음 도입한 ‘지하철 반값택배’ 정책이 호응을 얻으면서 내년에는 모든 인천지하철 역사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28일 처음 시행한 ‘소상공인 지하철 반값택배’ 이용 건수가 1주 차 582건에서 2주 차 958건, 3주 차 1,689건 등으로 계속 증가하면서 12월에는 매주 3천7백 건을 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업체도 시행 초기에 2,362개에서 최근에는 3,800개를 넘으면서 12월 9일에는 하루에만 1,065건의 택배가 접수돼 하루 기준 최대 물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인천지하철 역사에 택배를 접수하면 최대 6,000원까지 내야 했던 택배비용을, 가로와 세로, 높이의 합이 100cm, 무게가 5kg인 물품을 기준으로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이 사업은 인천지하철 1·2호선 57개 역 가운데 30개 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각 역에 접수된 택배는 1차로 지하철을 통해 5개 역사에 마련된 ‘집화센터’로 옮겨진 뒤 각 택배사를 거쳐 고객에게 배송됩니다.
인천시는 ‘지하철 반값택배’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자, 당초 업체별 연간 120건으로 제한했던 이용 한도를 없애기도 했습니다.
또, 내년 3월쯤 사업 성과 평가를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을 개선한 뒤 모든 인천지하철 역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예산을 53억 원으로 올해보다 16억 원 늘리고, 현장에서 택배 접수 등을 돕는 노인, 청년 등 관련 인력도 현재 100여 명에서 약 30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시 홈페이지 다운]
인천시는 지난 10월 28일 처음 시행한 ‘소상공인 지하철 반값택배’ 이용 건수가 1주 차 582건에서 2주 차 958건, 3주 차 1,689건 등으로 계속 증가하면서 12월에는 매주 3천7백 건을 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업체도 시행 초기에 2,362개에서 최근에는 3,800개를 넘으면서 12월 9일에는 하루에만 1,065건의 택배가 접수돼 하루 기준 최대 물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인천지하철 역사에 택배를 접수하면 최대 6,000원까지 내야 했던 택배비용을, 가로와 세로, 높이의 합이 100cm, 무게가 5kg인 물품을 기준으로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이 사업은 인천지하철 1·2호선 57개 역 가운데 30개 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각 역에 접수된 택배는 1차로 지하철을 통해 5개 역사에 마련된 ‘집화센터’로 옮겨진 뒤 각 택배사를 거쳐 고객에게 배송됩니다.
인천시는 ‘지하철 반값택배’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자, 당초 업체별 연간 120건으로 제한했던 이용 한도를 없애기도 했습니다.
또, 내년 3월쯤 사업 성과 평가를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을 개선한 뒤 모든 인천지하철 역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예산을 53억 원으로 올해보다 16억 원 늘리고, 현장에서 택배 접수 등을 돕는 노인, 청년 등 관련 인력도 현재 100여 명에서 약 30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인천시 홈페이지 다운]
-
-
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박재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