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 오늘 국내 밴드 최초 ‘고척돔’ 입성

‘음원 강자’ 밴드 데이식스가 오늘(20일)과 내일 이틀간 국내 밴드 사상 처음으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데이식스는 특색을 살린 영상 구성과 효과, 악기 연주와 라이브 실력 등 다양한 요소들로 팬들을 만족시키는 고척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습니다.

데이식스는 앞서 지난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웰컴 투 더 쇼’와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 공연에 이어 이번 고척스카이돔 스페셜 콘서트까지 올해 세 차례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데이식스는 지난 9월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의 타이틀 곡 ‘녹아내려요’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정규 앨범 ‘포에버’의 수록곡 ‘해피’가 역주행해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편, 데이식스는 내년 1월 홍콩과 타이완의 가오슝에서, 2월에는 일본 오사카와 도쿄, 필리핀 마닐라, 4월에는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갑니다.

[사진 출처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