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대서 화물차 사고로 병사 2명 사상…밤 사이 사건사고

입력 2024.12.20 (10:19) 수정 2024.12.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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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충북 충주에서 공군 병사들을 태운 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 인근에서는 신호 이상으로 열차 38편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정해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6시 10분쯤, 충북 충주시에 있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화물차 사고가 났습니다.

부대 안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병사들을 태우고 생활관으로 복귀하던 군용 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 받았고, 병사 2명이 차량에서 떨어져 1명은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해당 부대는 사고 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9시 20분쯤 경부고속선 천안아산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KTX 상하행선 등 열차 38편의 운행이 10~40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긴급 조치에 나선 한국철도공사는 40여분 만에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어제 낮 2시 반쯤 경기 여주시의 한 도로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 차량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사고는 노동자가 작업 차량에 올라가 전신주 설치 작업을 하다, 차량이 흔들리면서 균형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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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부대서 화물차 사고로 병사 2명 사상…밤 사이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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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충북 충주에서 공군 병사들을 태운 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 인근에서는 신호 이상으로 열차 38편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정해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6시 10분쯤, 충북 충주시에 있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화물차 사고가 났습니다.

부대 안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병사들을 태우고 생활관으로 복귀하던 군용 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 받았고, 병사 2명이 차량에서 떨어져 1명은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해당 부대는 사고 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9시 20분쯤 경부고속선 천안아산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KTX 상하행선 등 열차 38편의 운행이 10~40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긴급 조치에 나선 한국철도공사는 40여분 만에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어제 낮 2시 반쯤 경기 여주시의 한 도로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 차량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사고는 노동자가 작업 차량에 올라가 전신주 설치 작업을 하다, 차량이 흔들리면서 균형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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