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석동현 변호사 고발…수임도 않고 내란 선전·동조”
입력 2024.12.20 (10:33)
수정 2024.12.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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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에 대해 고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 사건을 수임도 하지 않고 변호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에 대해 법률국의 검토를 거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내란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새롭게 거듭날 것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정당이 점점 더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수준까지 간다”며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내란 행위에 동조하는 행위를 한다면 내란동조죄·내란선동죄로 고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지지자 때문에 계엄 당일 국회 경내로 들어가지 못 했다’는 취지로 말한 나 의원을 언급하면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라는 비판을 피해 갈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밝혔는데, 다만 나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 제소 등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석동현 변호사는 어제(19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체포하라, 끌어내라’고 이야기하거나 지시한 적이 없다”며, 계엄군 지휘부 등의 증언과 배치되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 사건을 수임도 하지 않고 변호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에 대해 법률국의 검토를 거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내란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새롭게 거듭날 것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정당이 점점 더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수준까지 간다”며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내란 행위에 동조하는 행위를 한다면 내란동조죄·내란선동죄로 고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지지자 때문에 계엄 당일 국회 경내로 들어가지 못 했다’는 취지로 말한 나 의원을 언급하면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라는 비판을 피해 갈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밝혔는데, 다만 나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 제소 등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석동현 변호사는 어제(19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체포하라, 끌어내라’고 이야기하거나 지시한 적이 없다”며, 계엄군 지휘부 등의 증언과 배치되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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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0 10:33:49
- 수정2024-12-20 10:35:45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에 대해 고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 사건을 수임도 하지 않고 변호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에 대해 법률국의 검토를 거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내란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새롭게 거듭날 것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정당이 점점 더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수준까지 간다”며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내란 행위에 동조하는 행위를 한다면 내란동조죄·내란선동죄로 고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지지자 때문에 계엄 당일 국회 경내로 들어가지 못 했다’는 취지로 말한 나 의원을 언급하면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라는 비판을 피해 갈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밝혔는데, 다만 나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 제소 등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석동현 변호사는 어제(19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체포하라, 끌어내라’고 이야기하거나 지시한 적이 없다”며, 계엄군 지휘부 등의 증언과 배치되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 사건을 수임도 하지 않고 변호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에 대해 법률국의 검토를 거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내란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새롭게 거듭날 것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정당이 점점 더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수준까지 간다”며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내란 행위에 동조하는 행위를 한다면 내란동조죄·내란선동죄로 고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지지자 때문에 계엄 당일 국회 경내로 들어가지 못 했다’는 취지로 말한 나 의원을 언급하면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라는 비판을 피해 갈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밝혔는데, 다만 나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 제소 등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석동현 변호사는 어제(19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체포하라, 끌어내라’고 이야기하거나 지시한 적이 없다”며, 계엄군 지휘부 등의 증언과 배치되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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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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