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트럼프 행정부 출범 준비…북미 협상 선제 대비해야”
입력 2024.12.20 (12:09)
수정 2024.12.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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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여당이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대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당정은 민·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율적인 대미 접촉을 추진하고 북미 협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출범 이후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오늘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습니다.
당정은 통상 환경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우선 안보공백이 없도록 한미와 한미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현재 공석인 국방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을 조속히 임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 "지휘 계통의 난맥이 길어질수록 안보 태세는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 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합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비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대미 접촉에 민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북미 협상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구상과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민생 경제 회복 방안으로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 융자 규모도 올해보다 6백억 원 늘려 확대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당정은 연말연시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재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다음 달 2일까지 특별 방범 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서정혁
정부와 여당이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대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당정은 민·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율적인 대미 접촉을 추진하고 북미 협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출범 이후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오늘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습니다.
당정은 통상 환경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우선 안보공백이 없도록 한미와 한미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현재 공석인 국방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을 조속히 임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 "지휘 계통의 난맥이 길어질수록 안보 태세는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 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합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비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대미 접촉에 민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북미 협상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구상과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민생 경제 회복 방안으로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 융자 규모도 올해보다 6백억 원 늘려 확대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당정은 연말연시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재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다음 달 2일까지 특별 방범 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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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트럼프 행정부 출범 준비…북미 협상 선제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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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0 17:32:45
[앵커]
정부와 여당이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대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당정은 민·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율적인 대미 접촉을 추진하고 북미 협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출범 이후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오늘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습니다.
당정은 통상 환경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우선 안보공백이 없도록 한미와 한미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현재 공석인 국방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을 조속히 임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 "지휘 계통의 난맥이 길어질수록 안보 태세는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 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합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비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대미 접촉에 민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북미 협상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구상과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민생 경제 회복 방안으로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 융자 규모도 올해보다 6백억 원 늘려 확대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당정은 연말연시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재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다음 달 2일까지 특별 방범 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서정혁
정부와 여당이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대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당정은 민·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율적인 대미 접촉을 추진하고 북미 협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출범 이후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오늘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습니다.
당정은 통상 환경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우선 안보공백이 없도록 한미와 한미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현재 공석인 국방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을 조속히 임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 "지휘 계통의 난맥이 길어질수록 안보 태세는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 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합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비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대미 접촉에 민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북미 협상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구상과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민생 경제 회복 방안으로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 융자 규모도 올해보다 6백억 원 늘려 확대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당정은 연말연시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재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다음 달 2일까지 특별 방범 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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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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