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보 순회전’ 8개 지방 박물관서 개최

입력 2024.12.20 (14:37) 수정 2024.12.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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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국보 순회전’이 내년 8개 지방 박물관에서 열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내년 상·하반기 각 두 차례씩 8개 박물관에서 ‘국보 순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내년 국보 순회전에는 백제 산수 무늬 벽돌과 경주 보문동 합장분 출토 신라시대 금귀걸이, 분청사기, 조선 후기 왕실 청화백자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상반기(5∼7월)에는 경북 봉화 청량산박물관(백제 문양전)과 경북 의성조문국박물관(신라 황금장신구), 전남 고흥분청문화박물관(분청사기), 충남 논산 백제군사박물관(청화백자)에서 전시가 진행됩니다.

이어 하반기(9∼11월)에는 전북 진안역사박물관(백제 문양전), 강원 삼척시립박물관(신라 황금장신구), 경남 함양박물관(분청사기), 전북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청화백자)에서 전시를 이어갑니다.

올해 국보 순회전은 12개 공립박물관·미술관에서 진행됐으며, 33만 명의 관람객이 순회전을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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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0 14:37:55
    • 수정2024-12-20 14:39:01
    문화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국보 순회전’이 내년 8개 지방 박물관에서 열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내년 상·하반기 각 두 차례씩 8개 박물관에서 ‘국보 순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내년 국보 순회전에는 백제 산수 무늬 벽돌과 경주 보문동 합장분 출토 신라시대 금귀걸이, 분청사기, 조선 후기 왕실 청화백자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상반기(5∼7월)에는 경북 봉화 청량산박물관(백제 문양전)과 경북 의성조문국박물관(신라 황금장신구), 전남 고흥분청문화박물관(분청사기), 충남 논산 백제군사박물관(청화백자)에서 전시가 진행됩니다.

이어 하반기(9∼11월)에는 전북 진안역사박물관(백제 문양전), 강원 삼척시립박물관(신라 황금장신구), 경남 함양박물관(분청사기), 전북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청화백자)에서 전시를 이어갑니다.

올해 국보 순회전은 12개 공립박물관·미술관에서 진행됐으며, 33만 명의 관람객이 순회전을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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