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민주당 의원 고소 “‘탱크로 밀어버려’는 거짓 선동” [지금뉴스]

입력 2024.12.20 (17:09) 수정 2024.12.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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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용현은 12월 3일 당일, 오전 11시 40분 국방컨벤션센터 오찬에서 이미 ‘국회가 국방예산으로 장난질인데, 탱크로 확 밀어버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탱크로 확 밀어버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이 주장에 대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영교, 추미애, 박범계, 박선원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에 고소하겠다는 것입니다.

김 전 장관은 '12.3 사태'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계엄 당일인 3일 새벽에 김 전 장관을 관저에서 만난 사람이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의원 : "12월 3일 새벽, 김용현을 관저에서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인지 밝혀내야 하는데,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양□열씨라는 민간인입니다.]

이에 김 전 장관 측은 "허위 날조 사실이며, 전형적인 반국가세력의 거짓 선동 책략"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즉각 이들을 수사해 내란 책동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해당 의원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국회의원 징계 청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범계 의원은 탄핵소추단 간담회에서 어제 윤 대통령 측의 반응을 겨냥해 윤 대통령 측이 "거대한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도도한 역사의 물결을 뒤엎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조예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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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 확 밀어버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이 주장에 대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영교, 추미애, 박범계, 박선원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에 고소하겠다는 것입니다.

김 전 장관은 '12.3 사태'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계엄 당일인 3일 새벽에 김 전 장관을 관저에서 만난 사람이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의원 : "12월 3일 새벽, 김용현을 관저에서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인지 밝혀내야 하는데,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양□열씨라는 민간인입니다.]

이에 김 전 장관 측은 "허위 날조 사실이며, 전형적인 반국가세력의 거짓 선동 책략"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즉각 이들을 수사해 내란 책동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해당 의원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국회의원 징계 청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범계 의원은 탄핵소추단 간담회에서 어제 윤 대통령 측의 반응을 겨냥해 윤 대통령 측이 "거대한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도도한 역사의 물결을 뒤엎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조예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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