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김민욱 ‘학폭 계약 해지’ 법정 다툼으로… KBL “조정 불성립”
입력 2024.12.20 (21:51)
수정 2024.12.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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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와 김민욱 사이의 '대학 시절 학폭' 관련 계약 해지 분쟁이 결국 법원의 판단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늘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민욱과 소노 구단 간 계약 분쟁을 심의한 결과, 양측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조정 불성립'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욱은 지난주 KBS와 인터뷰에서 과거 연세대 재학 시절, 후배를 아이스하키 채로 체벌한 적이 있다며 학폭을 일부 시인했습니다.
이에, 소노는 구단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계약 해지 동의를 요구했지만, 김민욱은 프로 입단 전 사건이 계약 해지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중재에 나선 프로농구연맹이 "계약 해지의 유효성을 다투는 건 사법부의 영역"이라고 결론 내리면서, 결국 양측은 법적 다툼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늘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민욱과 소노 구단 간 계약 분쟁을 심의한 결과, 양측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조정 불성립'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욱은 지난주 KBS와 인터뷰에서 과거 연세대 재학 시절, 후배를 아이스하키 채로 체벌한 적이 있다며 학폭을 일부 시인했습니다.
이에, 소노는 구단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계약 해지 동의를 요구했지만, 김민욱은 프로 입단 전 사건이 계약 해지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중재에 나선 프로농구연맹이 "계약 해지의 유효성을 다투는 건 사법부의 영역"이라고 결론 내리면서, 결국 양측은 법적 다툼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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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노-김민욱 ‘학폭 계약 해지’ 법정 다툼으로… KBL “조정 불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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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와 김민욱 사이의 '대학 시절 학폭' 관련 계약 해지 분쟁이 결국 법원의 판단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늘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민욱과 소노 구단 간 계약 분쟁을 심의한 결과, 양측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조정 불성립'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욱은 지난주 KBS와 인터뷰에서 과거 연세대 재학 시절, 후배를 아이스하키 채로 체벌한 적이 있다며 학폭을 일부 시인했습니다.
이에, 소노는 구단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계약 해지 동의를 요구했지만, 김민욱은 프로 입단 전 사건이 계약 해지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중재에 나선 프로농구연맹이 "계약 해지의 유효성을 다투는 건 사법부의 영역"이라고 결론 내리면서, 결국 양측은 법적 다툼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늘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민욱과 소노 구단 간 계약 분쟁을 심의한 결과, 양측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조정 불성립'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욱은 지난주 KBS와 인터뷰에서 과거 연세대 재학 시절, 후배를 아이스하키 채로 체벌한 적이 있다며 학폭을 일부 시인했습니다.
이에, 소노는 구단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계약 해지 동의를 요구했지만, 김민욱은 프로 입단 전 사건이 계약 해지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중재에 나선 프로농구연맹이 "계약 해지의 유효성을 다투는 건 사법부의 영역"이라고 결론 내리면서, 결국 양측은 법적 다툼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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