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관광시설 확충 잇따라…정원·동물원 등 다채
입력 2024.12.20 (21:52)
수정 2024.12.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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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월의 관광'이라고 하면, 장릉이나 청령포 같은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관련된 관광지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제는 이런 곳 말고도 대규모 정원부터 작은 동물원까지 새로운 관광시설들이 영월에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소용돌이 모양의 뿔.
양의 조상 격으로 알려진 무플런입니다.
흰색, 갈색 솜털 옷을 입은 알파카도 보입니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에 살고 있습니다.
사막여우 같은 좀 더 작고 귀여운 동물은 실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갖췄습니다.
동물원 한쪽엔 캠핑장도 있습니다.
개장 첫달 손님이 3,000명 넘게 다녀갔습니다.
[이세호/펫힐링 달빛동물원 대표 : "안전한 곳에서 부모님 없이도 그냥 놀 수 있는 거. 그리고 저희가 캠핑장도 있고 동물원하고 같이 하다 보니까, 캠핑 오시는 그런 손님들도."]
동물원 길 건너편의 건물.
영월군 친환경에너지센터입니다.
수탁 사업자가 구속되면서 올해 7월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새 사업자가 나섰습니다.
내년 봄,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여기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엔 '연당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정원1호입니다.
상습 침수구역이던 이 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서 거대한 정원을 꾸렸습니다.
가을엔 꽃축제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한 해 50,000명이 다녀가는 영월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대권/영월군 문화관광과장 : "서부 관광벨트인 연당원과 펫 힐링 달빛동물원, 에너지스테이션을 묶어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또 최신 트렌드에 맞는 주기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서."]
영월군은 동물원, 에너지센터, 연당원으로 구성된 새로 조성된 서부권 관광지를, 장릉과 고씨굴 등 기존의 관광지와 연계시켜 군 전역을 관광지로 가꿔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영월의 관광'이라고 하면, 장릉이나 청령포 같은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관련된 관광지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제는 이런 곳 말고도 대규모 정원부터 작은 동물원까지 새로운 관광시설들이 영월에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소용돌이 모양의 뿔.
양의 조상 격으로 알려진 무플런입니다.
흰색, 갈색 솜털 옷을 입은 알파카도 보입니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에 살고 있습니다.
사막여우 같은 좀 더 작고 귀여운 동물은 실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갖췄습니다.
동물원 한쪽엔 캠핑장도 있습니다.
개장 첫달 손님이 3,000명 넘게 다녀갔습니다.
[이세호/펫힐링 달빛동물원 대표 : "안전한 곳에서 부모님 없이도 그냥 놀 수 있는 거. 그리고 저희가 캠핑장도 있고 동물원하고 같이 하다 보니까, 캠핑 오시는 그런 손님들도."]
동물원 길 건너편의 건물.
영월군 친환경에너지센터입니다.
수탁 사업자가 구속되면서 올해 7월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새 사업자가 나섰습니다.
내년 봄,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여기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엔 '연당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정원1호입니다.
상습 침수구역이던 이 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서 거대한 정원을 꾸렸습니다.
가을엔 꽃축제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한 해 50,000명이 다녀가는 영월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대권/영월군 문화관광과장 : "서부 관광벨트인 연당원과 펫 힐링 달빛동물원, 에너지스테이션을 묶어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또 최신 트렌드에 맞는 주기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서."]
영월군은 동물원, 에너지센터, 연당원으로 구성된 새로 조성된 서부권 관광지를, 장릉과 고씨굴 등 기존의 관광지와 연계시켜 군 전역을 관광지로 가꿔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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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관광시설 확충 잇따라…정원·동물원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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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0 22:11:37
[앵커]
'영월의 관광'이라고 하면, 장릉이나 청령포 같은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관련된 관광지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제는 이런 곳 말고도 대규모 정원부터 작은 동물원까지 새로운 관광시설들이 영월에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소용돌이 모양의 뿔.
양의 조상 격으로 알려진 무플런입니다.
흰색, 갈색 솜털 옷을 입은 알파카도 보입니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에 살고 있습니다.
사막여우 같은 좀 더 작고 귀여운 동물은 실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갖췄습니다.
동물원 한쪽엔 캠핑장도 있습니다.
개장 첫달 손님이 3,000명 넘게 다녀갔습니다.
[이세호/펫힐링 달빛동물원 대표 : "안전한 곳에서 부모님 없이도 그냥 놀 수 있는 거. 그리고 저희가 캠핑장도 있고 동물원하고 같이 하다 보니까, 캠핑 오시는 그런 손님들도."]
동물원 길 건너편의 건물.
영월군 친환경에너지센터입니다.
수탁 사업자가 구속되면서 올해 7월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새 사업자가 나섰습니다.
내년 봄,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여기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엔 '연당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정원1호입니다.
상습 침수구역이던 이 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서 거대한 정원을 꾸렸습니다.
가을엔 꽃축제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한 해 50,000명이 다녀가는 영월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대권/영월군 문화관광과장 : "서부 관광벨트인 연당원과 펫 힐링 달빛동물원, 에너지스테이션을 묶어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또 최신 트렌드에 맞는 주기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서."]
영월군은 동물원, 에너지센터, 연당원으로 구성된 새로 조성된 서부권 관광지를, 장릉과 고씨굴 등 기존의 관광지와 연계시켜 군 전역을 관광지로 가꿔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영월의 관광'이라고 하면, 장릉이나 청령포 같은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관련된 관광지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제는 이런 곳 말고도 대규모 정원부터 작은 동물원까지 새로운 관광시설들이 영월에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소용돌이 모양의 뿔.
양의 조상 격으로 알려진 무플런입니다.
흰색, 갈색 솜털 옷을 입은 알파카도 보입니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에 살고 있습니다.
사막여우 같은 좀 더 작고 귀여운 동물은 실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갖췄습니다.
동물원 한쪽엔 캠핑장도 있습니다.
개장 첫달 손님이 3,000명 넘게 다녀갔습니다.
[이세호/펫힐링 달빛동물원 대표 : "안전한 곳에서 부모님 없이도 그냥 놀 수 있는 거. 그리고 저희가 캠핑장도 있고 동물원하고 같이 하다 보니까, 캠핑 오시는 그런 손님들도."]
동물원 길 건너편의 건물.
영월군 친환경에너지센터입니다.
수탁 사업자가 구속되면서 올해 7월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새 사업자가 나섰습니다.
내년 봄,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여기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엔 '연당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정원1호입니다.
상습 침수구역이던 이 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서 거대한 정원을 꾸렸습니다.
가을엔 꽃축제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한 해 50,000명이 다녀가는 영월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대권/영월군 문화관광과장 : "서부 관광벨트인 연당원과 펫 힐링 달빛동물원, 에너지스테이션을 묶어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또 최신 트렌드에 맞는 주기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서."]
영월군은 동물원, 에너지센터, 연당원으로 구성된 새로 조성된 서부권 관광지를, 장릉과 고씨굴 등 기존의 관광지와 연계시켜 군 전역을 관광지로 가꿔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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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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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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